AI 핵심 요약
beta- 조현 외교부 장관이 30일 미국 건국 250주년 리셉션에서 한미 원자력·첨단기술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 조 장관은 동맹 현대화를 통해 안보를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고 했다
- 그의 발언은 한미 핵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재처리 권한 확대 협상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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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농축·재처리 권한 확대 협상에 '힘 싣기'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건국 250주년 축하 리셉션에서 원자력과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달 30일 주한 미국 대사관이 주최한 리셉션의 축사를 통해 "한국의 투자와 탄탄한 경제 협력은 일자리를 만들고, 혁신을 일으키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원자력 에너지와 최첨단 기술 같은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 국민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 이어 "이런 변화는 파도가 얼마나 높든 우리 동맹이 미래의 불확실성을 더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자기 몫을 하는 더 강력한 한국은 동맹을 더 유능하고, 미래 지향적이며, 더 상호 호혜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두 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로 "한·미 동맹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표현하면서 "우리는 동맹 현대화를 통해 양국을 더 안전하게 하면서 부상하는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대비를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현재 한·미 간에 진행 중인 핵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재처리 권한 확대 협상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원자력 연료주기를 완성하는 것이 미국에 전략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장관은 또 축사에서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첫 임기 취임사에서 자유를 '신성한 불'에 비유한 것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미국은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의 신성한 불을 대대로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