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남권에 9일 폭우가 내리며 농작물 피해와 대피가 잇따랐다.
- 부여·금산 농작물 5.75㏊가 피해를 입고 85명이 사전 대피했다.
- 하천변·도로 등 65곳이 통제됐고 해상교통도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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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권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와 주민 대피, 도로·하천변 통제가 잇따랐다.
9일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52.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계룡이 120.3㎜로 가장 많았고 공주 93.8㎜, 부여 85.4㎜, 청양 73.7㎜ 등을 기록했다.

피해는 현재까지 사유시설에 집중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부여와 금산에서 농작물 피해 5.75㏊가 잠정 집계됐다. 부여에서는 멜론과 오이, 수박, 호박, 방울토마토 등 시설작물 피해가 확인됐고 금산에서는 고추와 논콩, 인삼, 약용작물 등이 피해 목록에 포함됐다.
주민 대피도 이어졌다. 도내 58세대 85명이 산사태 우려와 급경사지 붕괴 우려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모두 47건의 안전조치를 마쳤다. 유형별로는 수목 제거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장애 8건, 급배수 지원 5건, 토사·낙석 1건, 기타 8건 등이었다.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배수 지원 요청 등이 대부분이었다.
시설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둔치주차장 5곳, 지하차도 1곳, 하천변 16곳, 세월교 37곳, 도로 3곳, 야영장 1곳 등 모두 69곳이 통제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65곳은 통제 중이다. 계룡대교 일대에서는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 침수 1건도 기재됐다.
해상교통도 차질을 빚었다. 기상 악화로 보령·서산·당진·태안·홍성지역 여객선과 도선 10개 항로가 한때 통제됐으며 오전 2시 기준 2개 항로는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지역 출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