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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반토막난 방산 AI 빅베어.ai '기회' ① 수주 잔고 급증 매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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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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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베어.ai가 9일 미국 방산·정보 당국 상대 AI 솔루션 호조에도 주가 급락을 기록했다.
  • 국방·정부 의존도·예산 지연과 대규모 신주 발행으로 지분 가치가 희석되며 1년 새 주가가 반토막 났다.
  • 다만 수주 잔고 급증·부채 감축·현금 자산 최대치로 중장기 재무 건전성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근 1년 사이 56% 하락하며 52주 최저치
주가 폭락 3가지 핵심 요인은
부채 제로 수준 감축과 마진 상승

이 기사는 7월 9일 오전 12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방산 및 정보 당국을 주 고객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빅베어.ai 홀딩스(BBAI)가 최근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수주 잔고 급증으로 월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업체는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 정부 기관과 국방,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투자자들 사이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의 비교 대상으로 꼽히는 빅베어.ai는 1988년에 처음 간판을 올렸다. 약 40년 전 설립된 PCI와 뉴웨이브 솔루션스가 업체의 뿌리다. 두 업체는 이후 국방과 정부 기관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사이버 보안,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했다.

빅베어.ai가 공식 출범한 것은 2020년 12월로, 사모펀드 AE 인더스트리얼 파트너스가 데이터 분석 기업 뉴웨이브 솔루션스와 PCI를 인수해 통합하면서 새로운 간판을 올렸고, 이듬해 1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에 입성했다.

지난 2024년 3월 업체는 시각 AI 및 이미지 분석 전문 기업인 판게아 로지스틱스를 인수, 기존의 텍스트 및 수치 데이터 분석을 넘어 컴퓨터 비전과 안면 인식을 포함한 신원 확인 기술까지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했다.

이후 최근까지 업체는 미국 국방부와 정보 기관과 견고한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을 늘리는 한편 제조와 물류, 공항 보안 등 민간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외형 성장에도 주가는 아래로 내리 꽂혔다. 빅베어.ai는 7월8일(현지시각) 3.31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최근 1년 사이 56% 폭락했고, 연초 이후로도 43% 떨어졌다.

캔터 피츠제럴드를 포함한 투자은행(IB) 업계와 주요 외신은 반토막 이상 떨어진 주가와 관련해 크게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빅베어.ai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먼저, 업체의 매출 가운데 상당 부분이 미국 국방부와 정부 기관에 의존하는데 연방 정부의 예산 효율화 움직임과 정부 계약 집행 과정의 지연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특히 미 육군의 발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지난 2025년 중반 경영진이 실적 가이드라인을 철회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팔자'를 부추겼다.

과도한 주식 가치의 희석도 주가 하락에 불을 당겼다는 지적이다. 빅베어.ai는 재무 구조 개선과 부채 상환, 여기에 판게아 로지스틱스를 포함한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 자금 조달을 위해 대규모 신주 발행을 단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주식 수가 무려 9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때문에 주주 가치가 크게 희석됐다. 부채가 거의 제로 수준까지 줄었지만 주당 가치가 급격하게 희석되면서 주가에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빅베어.ai 연구진 [사진=업체]

아울러 민간 기업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투자자들은 빅베어.ai가 팔란티어처럼 민간 상업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지만 실제 결과물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얘기다.

2026년 1분기 업체의 매출액이 3444만달러로 월가의 예상치를 2.49% 웃돌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1% 가까이 감소하는 등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이지 못했다.

다만, 월가의 투자은행(IB)은 업체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보다 방산 계약 구조에 무게를 두기 때문에 계약 체결부터 실제 매출 인식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한다.

낙관론자들은 반토막 아래로 떨어진 주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1분기 실적 데이터를 뜯어 보면 곳곳에서 청신호가 포착된다는 것. 무엇보다 매출총이익률이 34.0%를 기록해 전년 동기 21.3%에서 대폭 상승,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1분기 수주 잔고는 2억8190만달러를 기록해 전분기에 비해 14% 늘어났다. 정보 당국으로부터 단독 수주한 5300만달러 규모의 기밀 국가 안보 계약이 백로그 증가에 크게 힘을 실었다. 경영진은 1분기 확보한 신규 수주 총액이 7500만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주주 가치 희석과 별개로 부채 감축은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 1분기 어닝콜에서 업체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9년 만기 전환사채 잔여분 1억2460만달러를 올해 1월 채무·지분 전환권 행사를 통해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지분 전환권 행사는 기업이 진 채무를 갚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회사 주식으로 바꿔주는 권리를 사용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출자전환(debt-to-equity swap) 또는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주식 연계 채권의 전환권 행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갚아야 할 부채가 줄어들고 그만큼 자본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채 비율이 낮아지는 한편 재무건전성이 향상된다. 현금 유출도 막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없던 새 주식이 대량으로 발행돼 시장에서 유통되기 때문에 지분 가치가 희석되고, 일반적으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빅베어.ai의 주가가 1년 사이 반토막이 난 과정에도 이 같은 논리가 작용했다.

채무·지분 전환권 행사를 통해 올해 1분기에만 이자 비용이 480만달러 줄어들었지만 주식시장은 당장 지분 희석을 주가에 반영한 셈이다.

부채 감축과 이자 비용 절감에 따라 3월 말 기준 업체의 현금 및 투자 자산은 4억315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매출액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1% 이내로 줄어든 데다 주당순손실이 0.12달러로, 적자 폭이 시장 전망치인 0.08달러보다 큰 것으로 확인된 점도 주가 하락에 무게를 실었다.

빅베어.ai는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매출 채권과 미지급 비용, 임차 부채, 그리고 인수합병(M&A) 과정에 발생한 잔여 의무 등 회계 측면에서 총부채가 여전히 대차대조표 상 남은 상태다. 하지만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 측면의 차입금은 대부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론자들은 1분기 이자 비용 축소와 현금 자산 증가에서 보듯 재무 건전성이 높아진 데 따른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지분 가치 희석에 따른 주가 하락 압박을 압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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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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