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중국 D램 CXMT 해부] ①'3조위안 몸값', 연내 A주 최대 IPO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CXMT가 7월 16일 일반청약을 시작했다
  • 연내 A주 최대인 295억위안 IPO를 추진했다
  • 중국 유일 D램 양산사로 점유율이 급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6일 공모주 청약, 소식통 27일 상장 전망
올해 A주 최대 IPO, 시총 최대 3조 위안 예측
시장이 CXMT 상장을 주목하는 이유 진단

이 기사는 7월 14일 오후 3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반도체 산업 판도를 바꿀 만한 '초대형 이벤트'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중국 최대 D램(DRAM) 기업으로서 '중국판 삼성'을 꿈꾸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의 연내 A주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가 임박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를 최대 3조 위안(약 657조72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며 이미 중국 반도체 역사상 가장 주목 받는 상장 후보로 꼽고 있다.

달라진 CXMT의 업계 내 입지는 취업시장에서 직관적으로 드러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클릭 한 번이면 입사할 수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던 CXMT는 이제 중국 명문대 이공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적자를 감수하며 기술 국산화에 매달리던 기업에서 중국 D램 산업의 상징으로 도약한 CXMT. 이번 IPO는 단순한 상장을 넘어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과 글로벌 경쟁 구도를 가늠할 분수령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연내 A주 최대, 커촹반 역대 2번째 IPO

금주인 7월 16일 CXMT는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 공식적인 상장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4일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7월 27일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정식 상장할 것으로 보도했다.

창신메모리는 이번 IPO를 통해 66억8808만8608 주를 최초 공개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초과배정옵션(그린슈) 행사 이전 기준 상장 후 총 발행주식 수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번 공모는 전량 신주 발행으로 진행되며, 기존 주주의 구주 매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창신메모리는 대표 주관사인 중금공사(CICC·中金公司)에 초기 공모 물량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초과배정옵션을 부여했다. 초과배정옵션이 전량 행사될 경우 전체 발행 규모는 76억9130만1608주로 확대되며, 이는 상장 후 총 발행주식 수의 약 11.33%에 해당한다.

CXMT의 IPO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커촹반 시장의 '최초' 타이틀을 달게 됐다.

우선,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할 자금은 295억 위안에 달하는데, 이는 연내 A주 IPO 최대 규모이자 과창판 개장 이후 '실질 조달액'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앞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0981.HK)가 200억 위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532억3000만 위안을 조달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예정 조달액' 기준으로는 커촹반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CXMT는 이번 공모자금을 △메모리 웨이퍼 양산라인 기술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D램 기술 고도화 프로젝트 △차세대 D램 선행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CXMT의 IPO는 커촹반 최초의 '사전 심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전 심사' 제도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2025년 6월 18일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서 발표한 커촹반 개혁 심화 정책 패키지에 포함된 제도 중 하나다.

이 패키지는 '1개의 기초 제도 + 6개의 보완 개혁 조치'로 구성되며, 하드테크 및 미수익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서비스 정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6개의 보완 조치 개혁 중 하나가 '우수 기술기업 대상 IPO 사전 심사(비공개 커뮤니케이션 및 상장 절차 가속)'다.

CXMT는 2025년 12월 30일 IPO 신청이 접수된 이후 올해 5월 27일 상장 심사를 통과하기까지 단 148일이 걸렸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실적 호조와 AI 컴퓨팅 산업에 대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창신메모리의 상장 후 이론상 시가총액이 2조~3조 위안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허페이(合肥)시 국유자본이 3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투자의 평가이익은 허페이시 연간 그국내총생산(GDP)에 맞먹는 규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5.29 pxx17@newspim.com

◆ 중국 유일 D램 양산능력 보유 기업 'CXMT'

CXMT는 중국 최대 규모이자 기술력이 가장 앞서고 사업 포트폴리오가 가장 완전한 D램 IDM(종합반도체기업)이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D램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중국산 D램 기술국산화의 선도주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와 베이징시에 총 3개의 12인치 DRAM 웨이퍼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IDM은 반도체의 설계 → 웨이퍼 제조 → 테스트·패키징 →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는데, CXMT는 DRAM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자체 팹(Fab)에서 생산하며, 완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IDM으로 분류된다. 다만, 삼성전자처럼 완전한 수직계열화 구조의 IDM은 아니다.

글로벌 DRAM 시장에서 CXMT의 점유율은 2025년 2분기 3.97%에서 2025년 4분기 7.67%로 반년 만에 거의 배로 확대됐다. 현재 CXMT는 DRAM 시장에서 중국 1위, 글로벌 4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회사는 DRAM 제품의 연구개발(R&D), 설계, 생산 및 판매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왔다.

현재 DDR(Double Data Rate∙더블 데이터 레이트) 시리즈, LPDDR(Low Power DDR∙저전력 더블 데이터 레이트)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DRAM 웨이퍼, DRAM 칩, DRAM 모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서버, 모바일 기기, PC, 스마트카 등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DDR은 세대가 높아질수록(DDR2, DDR3, DDR4, DDR5)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두 배씩 증가하며, 동작 전압은 점차 낮아진다.

2023~2025년 불황기에도 CXMT는 188억 위안 이상을 R&D에 투자했고, '세대 점프' 전략으로 4세대 공정까지 양산했다. 현재 DDR5 8000Mbps, LPDDR5X 10667Mbps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상태다.

CXMT는 미국 규제 이전 핵심 장비를 선제 확보했고, 이러한 사전 대응 덕분에 생산능력 이용률은 85%에서 95%까지 상승했다.

주요 고객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텐센트, 레노버, 샤오미, OPPO, 비보 등 각 업계의 대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미래 성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리는 의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된 CXMT의 성장세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도래로 더욱 뚜렷해졌지만, 근원적인 배경은 기술력에서 기인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D램 CXMT 해부] ②황무지 위에 띄운 10년의 메모리 승부수

[중국 D램 CXMT 해부] ③주이밍 손에서 탄생한 '설계+제조 양대 축'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