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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패트리엇 생산 라이선스 주겠다 했는데… 우크라, 이미 독자 요격미사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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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현지 생산 라이선스를 주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 스타트업 파이어포인트가 독자 요격미사일을 개발 완료했다.
  • 파이어포인트의 프레이야 FP-7.x 요격체계는 시험 발사에 성공했고 대량 생산 시 발당 가격을 70만달러 수준으로 낮춰 패트리엇 PAC-2급 저가 대량 요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탄도미사일 방어에 취약한 상황으로, 새 요격체계는 부품 조달과 통합·시험 과정을 거쳐 약 12개월 내 실전 배치가 기대되지만 일정이 낙관적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뉴욕타임스 보도…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포인트, 미사일 출고해 비축 중"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첨단 미사일방어 시스템인 패트리엇의 요격미사일을 현지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주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방산업체가 독자적인 요격미사일을 이미 개발 완료해 실전 투입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지난달 중순 우크라이나가 독자 개발한 저가·대량생산형 요격미사일이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미사일은 유도용 적외선 탐색기(IR seeker) 공급만 확보된다면 오는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는 단계라고 평가됐다. 

[코스티안티니우카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지난해 10월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제148 독립포병여단 '지토미르'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최전선 도시인 코스티안티니우카 인근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BM-21 그라드 다연장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5.10.24 hongwoori84@newspim.com

NYT는 "우크라이나의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포인트(Fire Point)가 (독자 개발한) 요격미사일을 생산라인에서 출고해 비축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 미사일이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격추에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FP-7.x 요격체계는 지난달 초 실시한 첫 시험 발사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을 본떠 '프레이야(Freyja)'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미사일이 실제로 언제 실전에 투입돼 러시아 탄도미사일 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 회사는 현재 지상 레이더 등 첨단 부품 확보를 위해 유럽 방산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새로운 시스템이 실전 배치되기까지 12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품 조달 계약, 체계 통합, 시험 과정을 고려하면 이 같은 일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르웨이 국방연구소 선임연구원 파비안 호프만은 "미사일 방어는 미사일 제조의 챔피언스리그"라며 "바로 이 지점에서 모든 것이 정말 어려워진다. 조금이라도 오차가 생기면 요격체계는 목표를 놓치게 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그 동안 대폭 강화된 드론 전투력을 동원해 최전선은 물론이고 러시아 후방 깊숙한 곳까지 타격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우크라이나 공군 발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향해 탄도미사일 70발을 발사했는데 이중 요격된 것은 9발 뿐이어다. 지난 12일의 경우 러시아가 쏜 탄도미사일 23발 중 일부만 격추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로이=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의 모습. 장소가 어디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5.07.17. ihjang67@newspim.com

현대전을 통해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미사일방어 시스템 패트리엇은 가격이 비싸고 물량도 충분치 않아 우크라이나가 맘껏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PAC-3의 경우 한 발당 가격이 370만 달러는 넘는다. 

이 미사일은 방공 교리에 따르면 하나의 목표물에 최소 두 발의 요격미사일을 발사하는 '발사-발사-확인(shoot, shoot, look)' 방식이 원칙이지만 워낙 고가인데다 재고도 부족해 우크라이나군은 목표물 하나에 한 발씩만 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파이어포인트 측은 이번에 개발한 요격미사일이 패트리엇의 최신형 PAC-3가 아니라 PAC-2 미사일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했다. 

PAC-2는 근접신관 폭발(Fragmentation) 방식으로 요격하며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격추를 주요 임무로 하는 반면 PAC-3는 직접 충돌(hit-to-kill) 방식으로 순항미사일은 물론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다. 

파이어포인트가 개발한 미사일은 대량 생산이 이뤄질 경우 한 발당 가격이 70만 달러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23년 1월 설립된 파이어포인트는 직원 수가 초기 18명에서 올해 6월 현재 7000명까지 늘었다. 최대 사거리가 3000㎞에 달하는 순항미사일 '플라밍고'도 개발했다. 

이리나 테레흐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는 기술 주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스스로 보여준 파트너들에게 의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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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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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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