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S증권은 16일 보험업종 2분기 순이익이 2.4조원으로 전년보다 13% 늘며 회복세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 손해보험은 자동차·장기·일반보험 손익과 투자이익이 개선돼 업황 회복이 이어지고, 생보사는 투자이익 호조가 두드러진다.
- LS증권은 DB손보·현대해상을 최선호주로, 삼성화재·삼성생명에 대해서도 실적 개선 기반의 매수 관점 진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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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올해 2분기 보험업종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시에 개선되며 회복추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LS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5개 주요 보험사의 2분기 합산 순이익은 약 2.4조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1분기에 이어 예실차 개선이 이어지고 계리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비용 환입이 더해지면서 장기보험 손익은 약 4%(yoy) 증가가 예상된다.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은 운행량 감소와 장마 지연 효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해 보이고, 일반보험 손익도 양호해 보험손익 전반의 회복 흐름이 뚜렷하다.
투자손익은 평가손실 축소, 이자소득 확대, 증시 호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가 기대된다. 우려 요인이었던 계리가정 변경은 간편보험 손해율 가이드라인 적용이 연말로 미뤄지며 CSM 조정 폭이 크지 않고, 일부 킥스비율 하락에 그치는 수준으로 완화됐다.
오히려 손실비용 환입이 발생해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수익성 위주 경영 기조로 매출과 신계약 CSM은 둔화되고 있으나, 보유 CSM은 전분기에 이어 회사별로 약 1% 내외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보사는 보험손익 개선이, 생보사는 투자이익 호조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삼성생명·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자본 증가와 킥스비율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업황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갑상선암 보험금 지급 기준 변경 영향을 제거하면 손해액 증가율은 둔화되는 가운데, 예상보험금 증가와 예정이율 인하로 추가적인 예실차 개선이 가능하다.
7월부터 관리급여 도입 효과가 더해지며 장기보험 손익 회복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자동차보험은 운행량 증가와 장마 영향 이연으로 3~4분기 재차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으나, 전년 대비 적자 폭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과 함께 금리 인상의 직·간접적 긍정 효과가 부각되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업종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가능성이 크다. 신규이원 개선, 자본비율 제고, 종신보험 CSM 배수 상승 등이 금리 환경 변화의 수혜로 작용한다. 주주환원 모멘텀도 하반기 중 DB손보의 밸류업 계획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재개될 여지가 크다.
보고서는 "DB손보와 현대해상을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삼성화재에 대해서도 견조한 실적 기반의 관심이 유효하다"며 "삼성생명은 목표주가를 유지하되 주가 조정으로 상승여력이 확대된 만큼 매수 의견으로 상향 가능한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