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16일 KIA전에서 후반기 반등을 위한 이기는 야구를 선언했다.
- 이숭용 감독은 전의산·고명준 중심 타선과 아빌라-김민준-김건우 등 선발 재편으로 실험에 나섰다.
- 김민준·김건우 육성과 새 외국인 마드리스·아빌라 적응을 통해 내년까지 이어질 전력 강화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9위까지 떨어진 SSG가 후반기 '이기는 야구'로 반등을 선언했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만났던 KIA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또 만났다.

SSG 이숭용 감독은 "후반기는 이날 경기에서 치는 것 보고, 여러 가지 생각 중이다. 후반기부터 전의산, 고명준을 중심 타선에 넣어보고자 한다. 투수는 전영준을 기용하려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전의산(1루수)-김재환(좌익수)-고명준(3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조형우(포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후반기를 대비한 실험적인 구상이 담겼다.
아직 완성된 타선은 아니다. 4시즌 동안 함께한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어깨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다. 이날 계약한 블라이 마드리스가 행정 처리 후 라인업에 오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지금 상황이 안 좋아서 내년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장타력이 있고, 수비도 나쁘지 않다. 다만 중요한건 적응이다. 기대는 많이 하고 있기에,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새로 영입된 페드로 아빌라도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면서 SSG는 후반기 선발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아빌라를 시작으로 김민준, 토마스 해치, 김건우, 타케다 쇼타 순서로 갈 예정이다.

이 감독은 "2선발로 김민준, 김건우 중에 고민했는데, 지금은 (김)민준이가 많은 경험을 쌓고 퍼포먼스가 더 좋아 먼저 등판한다. 두 선수가 올 시즌 많은 경험을 쌓아야 내년에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김)건우 본인도 전반기에 많은 것을 느꼈고, 자극도 많이 느꼈다고 한다. 민준이가 조금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이면, 건우도 자극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올 시즌 SSG의 연패 스토퍼로 역할 중이다. 지난해 1라운드 SSG 지명을 받은 김민준은 지난달 9일 LG전에서 데뷔 후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거둔 승리는 팀의 9연패 탈출에 큰 공헌을 했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고 있는 김건우는 올 시즌 17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1일부터 개인 5연패 중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건우가 부진에 빠지면서 SSG 역시 동반 부진에 시달렸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김광현의 후계자로 기대를 받았지만, 그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후반기 팀과 함께 반등이 절실하다.
아빌라는 후반기 1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 감독은 "분위기 자체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 역할에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아빌라의 호투가 그만큼 중요하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