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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하반기 승부는 속도"...우리금융, 'AX 확산' AI 인프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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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그룹이 16일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고객 기반 확대·생산적·포용금융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 임종룡 회장은 신규·기존·복합 고객 확대와 소비자보호·내부통제, 은행 수익력·비은행 경쟁력·건전성 강화를 주문했다.
  •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 목표 상향과 AI·AX 확산, 실행 속도 제고로 종합금융그룹 도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경영환경 변화 대응해 도약의 발판 마련
- "금융그룹 성장의 근간은 고객"…고객기반 확대·복합거래 활성화 방안 논의
- 은행 수익력·비은행 경쟁력 강화…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위해 실행 속도 높인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증권·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 기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기업금융의 강점을 살린 '생산적 금융' 확대, 시장과의 상생·공존을 위한 '포용금융'에도 더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은행·증권·보험 등 16개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CEO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날 고객 기반을 넓히고 실행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 고객기반 강화 3대 전략 제시…늘리고, 지키고, 다진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객 확대'라는 주제로 2시간이 넘게 열띤 토론회를 진행하며, 주요 계열사별 고객 관리전략과 거래 복합화를 위한 시너지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은행이 '타깃고객 확대전략과 그룹 공동영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보험은 '그룹 시너지·비금융 연계서비스 방안',카드는'세대별 특화 마케팅 전략',증권은 '시장 트렌드에 기반한 고객 확대 방안' 등 종합금융그룹에 걸맞은 고객 기반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임종룡 회장은 "고객 확보는 금융그룹의 가치이자 성장의 근간"이라며 "△신규고객 확보 △기존고객 유지 △고객 복합화를 중장기 경영계획의 핵심 어젠다로 삼는 한편,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은 즉시 추진해 고객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회장은 고객확보는 철저한 소비자보호와 빈틈없는 내부통제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도 공유하며, "소비자보호는 고객·시장과의 약속이라는 인식 아래 사전 예방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방지, 보험상품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등 4대 과제를 흔들림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빈틈없는 내부통제는 금융사고 예방을 넘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며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 대한 재무·심리 지원 체계도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비용구조 효율, 건전성 관리 등 영업성과 지키는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

그룹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임 회장은 하반기 핵심 과제로 은행 수익력 회복과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은행은 △핵심예금 △기업금융 △자산관리 등 주요 영업동력을 강화하고, 비용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하반기에는 수익창출력 회복, 비용 경쟁력 강화, 건전성 유지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수익성 회복은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그룹 수익 기반 다변화와 종합금융그룹 도약의 핵심축인 만큼, 각 자회사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지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은행 중심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그룹 차원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금리 상승 예상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 대해서도 선제 대응을 강조하며 연체율과 부실 우려 자산을 특별관리 수준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자본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하반기 성장 여력을 확보하되, 자산건전성과 자본비율의 균형을 함께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대응력 강화 … AX 확산과 AI 기반 금융 인프라 고도화

미래대응력 강화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우리금융은 AI 적용 업무를 확정한 만큼 빠른 실행으로 전사적 AX를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화 △영업지원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등 그룹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AI기반 IT보안과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 공동육성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AI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와 체계적인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우리금융은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과 조직 실행력 강화를 통해 하반기 전략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 생산적·포용금융을 그룹 신성장동력으로…기업금융 자신감 바탕으로 목표 상향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생산적금융 목표인 21조8000억원의 82.5%를 상반기에 이미 달성하며 기업금융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적·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목표를 기존 80조원에서 90조원으로 상향하고, 실물경제 지원 확대를 그룹 도약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특히 생산적금융 목표 상향은 단순한 공급 규모 확대가 아니라, 우리금융이 강점을 가진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혁신기업 △수출기업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우리금융은 생산적금융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포용금융에 대해서는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개인신용대출금리 연 7% 상한제, 우리WON드림 생활비대출과 갈아타기대출, 포용금융 플랫폼 '36.5도', 장기연체채권 소각 등 중저신용자와 취약차주를 위한 주요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저축은행 부문에서는 사잇돌대출 공급 1위를 기록하는 등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포용금융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포용금융 목표인 3.5조원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 중심으로 세밀하게 파악하고 해소하는 데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임 회장은 "생산적금융은 우리금융의 기업금융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그룹 성장의 새로운 축"이라며 "포용금융은 시장과 공존하고 사람을 살리는 금융으로서 진정성에 바탕을 두고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하반기 승부처는 '속도'...자신감 회복 넘어 도약 발판 확보

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스포츠 경기의 '하프타임'에 비유하며 "2분기는 우리금융이 다시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였다면, 하반기는 도약의 발판을 확보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드퀸 효과(Red Queen Effect)처럼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뛰는 환경에서는 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고객을 중심으로 은행과 비은행, 지주와 자회사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경쟁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그룹 시너지 및 내부통제 등 그룹 핵심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직원 57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우수사례를 그룹 전반에 확산하고, 하반기 핵심 전략과제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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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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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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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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