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동훈 의원은 8일 국정원의 보도 자제를 언론 입막음이라 비판했다.
- 국정원은 한미 정보당국 간 오해는 없고 협력 중이라고 반박했다.
- 공방은 한 의원의 이종석 원장 미국 입국 거부 의혹 제기서 시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8일 국가정보원이 한미 정보협력 관련 보도에 자제를 요청한 데 대해 "이종석 국정원이 언론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외통위 국정감사 문제제기 이후, 한미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팩트'가 다수 언론을 통해 추가로 공개되니 이종석 국정원이 언론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들이 '오해가 있었다'고 한마디 하면 이 중대한 국익이 걸린 문제에서 국민들이 그냥 더 묻지도 따지지도 말아야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럴 수 없다. 제가 그러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정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 간 관계에서는 어느 나라건 국익의 차이로 종종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다만 그것을 어떻게 적시에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한미 정보당국 간에 오해는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기사에 나온 것처럼 수개월 전 일부 오해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일"이라면서도 "공개되어서는 안 될 정보기관의 움직임이 언론에 드러난 데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국정원은 사이버·북한 등 안보 전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론을 향해 "이런 사안을 기사화하는 것이 한미 간의 분열을 야기하는 것 외에 어떠한 실익이 있는지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방은 한 의원이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종석 국정원장의 미국 입국 거부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한 의원은 미국이 이 원장의 반미 성향 등을 문제 삼아 입국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으나, 조현 외교부 장관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한 의원은 이튿날인 7일 국정원이 관련 질의에 국가안보 사안을 이유로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사실상 의혹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정원은 이 원장에 대한 미국의 입국 거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반박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