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청년 AI 성장권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 서울시는 청년 수요를 바탕으로 시의회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 내년도 예산이 통과되면 청년 50만명 대상 사업을 1월 시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전액 삭감된 '청년 AI 성장권' 사업의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의 여소야대 구도를 언급하며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인공지능(AI)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시의회 설득에 나서는 한편,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면 이듬해 1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AI로 여는 청년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제로 청년들과 오픈토크를 진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학업, 취업, 창업 등을 함에 있어서 AI를 손발처럼 써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서울시는 이런 사회적 변화가 경제력의 격차나 가정환경의 차이 때문에 결과적인 불공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9월 서울시의회에서 청년 AI 성장권 지원 시범사업의 추가경정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유료버전 AI를 더 깊이 있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싶었는데 뜻대로 잘 안 됐다"며 "서울시의회가 여소야대가 되면 일하는 데 참 힘들다. 뜻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에 저와 같은 당적의 시의원이 3분의 1이 되지 않는다"며 "그렇게 되면 시의회에서 안 된다고 하면 못한다. 다시 해달라고 요청해도 또 거절을 당하면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오늘 행사는 여러분의 니즈가 얼마나 절실한가, (청년 AI 성장권 사업이) 얼마나 필요한 정책인가를 공유할 기회를 가져야 시의회를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관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솔직한 말씀을 드렸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굉장히 불쾌해한다. 힘들다"고 발언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실제로 AI 활용 과정에서 느꼈던 유료를 써야 할 이유, 필요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해 주시면 일을 하는 데 좋은 활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시의회에서 해가 가기 전에 (예산안이) 통과돼야 내년도 예산이 반영되고 집행될 수 있다"며 "보통 연말에 예산이 통과되면 집행 준비에 시간이 걸리므로 (집행이) 3월, 5월로 넘어가는데 이 일(청년 AI 성장권 사업)은 올해 추경 예산에 담으려고 했었기 때문에 준비가 다 끝났다. 예산만 통과된다면 1월부터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 AI 성장권 사업이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50만 명에게 1년간 고성능 AI 이용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AI 이용권 제공과 함께 맞춤형 과제 수행·첨삭, 수준별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연계해 청년들이 AI를 학업·취업·창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