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안군이 27일 창의동맹단 결성 119주년 추모제를 열었다
- 추모제에는 유족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진안군은 의병들의 항일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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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호남 최초 연합 의병 조직 결성…순국선열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 기려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호남 최초의 연합 의병 조직인 창의동맹단 결성 119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항일정신 계승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날 마이산 남부 호남창의동맹단 의병 위령비 앞에서 '호남의병 창의동맹단 결성 제119주년 기념 호국제전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호남의병창의호국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진안군의회 의원, 김상희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제전위원회 관계자, 군부대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창의동맹단을 이끈 정재 이석용 의병장의 후손인 이정하·이규 씨도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정신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제는 동맹뇌사 낭독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헌화, 추모사 및 격려사, 제35사단 군악대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호남의병 창의동맹단은 1907년 이석용 의병장을 중심으로 진안과 임실, 순창, 장수, 남원 등지의 의병 1000여 명이 마이산 남부 용암바위에 집결해 결성한 호남 최초의 연합 의병 조직이다. 이후 1909년까지 항일투쟁을 이어가며 전국 독립운동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전춘성 군수는 격려사에서 "일제에 맞서 불굴의 투쟁을 벌인 선열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이 미래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