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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 5경기 만에 출전해 2안타 폭발...김성윤, 삼성의 새 '키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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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윤은 3일 한국시리즈 1차전 대타로 나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 삼성은 0-8 열세를 7-8까지 추격했지만 KT에 아쉽게 패했다
  • 김성윤은 경기 중후반 활용할 삼성의 새로운 반격 카드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김성윤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벤치에서 기회를 기다리던 그가 대타로 출전해 2안타를 터뜨리며 삼성의 새로운 반격 카드로 떠올랐다.

삼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KS 1차전에서 7-8로 패했다. 6회까지 0-8로 끌려갔지만 7회 5점, 8회 2점을 뽑아내며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김성윤이 7회 최형우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후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3 wcn05002@newspim.com

이날 삼성의 추격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김성윤이다. 김성윤은 7회초 대타로 출전해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8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KT를 마지막까지 압박했다.

김성윤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사실상 잊힌 존재였다. KIA와의 PO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후 박승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정규시즌 내내 삼성 외야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운 상황이었다. 김성윤은 올 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424타수 127안타), 6홈런 54타점 1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4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0.331, 151안타, 26도루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데 이어 올해도 3할 타율을 유지하며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 플레이와 넓은 수비 범위, 정확한 타격 능력을 앞세워 삼성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지찬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구성할 수 있는 선수였고, 상황에 따라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와 주루로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김성윤은 지난달 26일 KIA와의 PO 1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성도 단 2안타를 기록하는 빈공 속에 1-5로 패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곧바로 타선에 변화를 줬다. 김성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박승규를 2번 타순으로 끌어올렸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김성윤이 7회 최형우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후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3 wcn05002@newspim.com

이 선택은 적중했다. 박승규는 PO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삼성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3차전에서도 4-4로 맞선 7회초 2사 후 결승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5차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KS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박승규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김성윤이 다시 선발로 나설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김성윤의 선발 제외는 부상 때문이 아니라 박승규의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박 감독도 김성윤의 능력을 인정하면서 당분간 박승규에게 주전 우익수 자리를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감독은 3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김성윤의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상황이 되면 분명 나갈 것이다. 그런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박승규가 무척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기세도 좋고 기도 있다"라며 "경기 중후반 작전 야구가 필요할 때 대수비나 대타로 김성윤이 충분히 해줄 수 있다.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자리는 박승규에게 돌아갔지만 김성윤을 중요한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로 준비시키고 있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불과 몇 시간 뒤 박 감독의 구상은 현실이 됐다. 삼성이 0-8로 뒤진 7회초, 구자욱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상황이었다. 후속 타자 디아즈가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루 기회를 만들자 박 감독은 5번 타자 최형우 대신 김성윤을 대타로 투입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김성윤이 7회 최형우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후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3 wcn05002@newspim.com

김성윤은 KT의 두 번째 투수 로건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타구는 우익수 앞에 떨어졌고, 1루 주자 디아즈가 2루까지 진루하면서 무사 1, 2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김성윤의 안타로 삼성의 공격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이후 김영웅의 안타까지 이어지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삼성은 7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5-8까지 추격했다.

김성윤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8회초 1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김성윤은 KT 오원석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루 주자 박승규가 홈을 밟으면서 삼성은 6-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김성윤은 이 안타로 이날 두 번째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삼성은 상대 폭투로 한 점을 더 보태 7-8까지 추격했다.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김성윤의 두 차례 안타가 없었다면 경기 후반의 대반격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김성윤이 두 번 모두 중요한 상황에서 안타를 생산했다는 점이다. 7회에는 무사 1루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8회에는 득점권에서 직접 타점을 올렸다. 단순히 안타 두 개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결과를 만들어냈다.

PO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성윤이 KS 첫 경기에서는 대타 출전 이후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박 감독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 셈이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김성윤이 7회 최형우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후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3 wcn05002@newspim.com

삼성으로서는 김성윤의 반등이 더욱 반갑다. 현재 외야진에는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구자욱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수비에 나서지 못하고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최형우는 42세의 나이에도 좌익수 수비를 맡으며 팀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긴 포스트시즌 일정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

김지찬과 박승규가 외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성윤까지 타격감을 회복한다면 박 감독은 외야 운용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다.

김성윤은 우익수뿐 아니라 중견수와 좌익수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빠른 발과 수비 능력을 활용해 경기 후반 대수비로 나설 수 있고, 타격 능력을 앞세워 대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S처럼 접전이 이어지는 단기전에서는 한 번의 대타 성공이나 대주자 기용이 승부를 바꿀 수 있다. 김성윤처럼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박승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김성윤에게 반드시 불리한 상황만은 아니다. 박 감독은 굳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선수를 선발에서 제외할 필요 없이 경기 중후반 김성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두 선수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김성윤(오른쪽)이 7회 최형우 타석에 대타로 출전한 후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3 wcn05002@newspim.com

상대 투수 유형과 경기 상황에 따라 선발 라인업을 바꾸는 선택도 가능하다. 김성윤이 1차전에서 보여준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선발 복귀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

삼성은 KS 1차전에서 8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그러나 구자욱이 투런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하며 살아났고, 김성윤 역시 벤치에서 나와 2안타 1타점으로 반격에 힘을 보탰다.

정규시즌 주전이었던 김성윤에게 PO의 벤치 생활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첫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박 감독이 경기 전 강조했던 '경기 중후반 작전 야구'의 핵심 카드가 실제 경기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것이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의 KS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선발진과 불펜에 불안 요소가 적지 않은 만큼 타선의 집중력과 벤치 자원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박승규가 PO에서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했다면, 김성윤은 KS에서 또 다른 반전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잡았다. 벤치에서 시작한 그의 KS가 삼성의 우승 도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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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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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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