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비고가 4일 피지컬AI 솔루션 볼트로 전력·에너지 시장에 진출했다
- 오비고는 전력 설계·운영과 변전소 데이터 분석 협력을 확대한다
- 오비고는 방산·조선·로봇 등으로 볼트 적용 산업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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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조선·로봇 등 산업별 적용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모빌리티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솔루션 '볼트(BOLT)'를 기반으로 전력·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고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고객사 협업 경험을 활용해 전력·에너지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향후 방산·조선·로봇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 르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업하며 다양한 하드웨어와 운영체제(OS)를 연동하고 소프트웨어를 경량화·최적화하는 기술을 축적해왔다.

볼트는 산업 현장의 장비와 데이터를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데이터 분석과 현장 업무 실행을 지원하는 피지컬 AI 솔루션이다. 기존 설비를 전면 교체하지 않고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비고는 올해 초 글로벌 에너지 기업 G사와 전력 분야 기술검증(PoC)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G사의 변전소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로 다른 장비와 시스템을 연동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현재 전력 설계·운영 소프트웨어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변전소 설비 데이터 통합 모니터링과 AI 기반 설계 검증·고장 분석, 엔지니어링 업무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고는 전력 분야에서 확보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신규 고객과 적용 사이트를 확대하고 방산·조선·로봇 등 다른 산업에도 볼트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검증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에너지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유치한 150억원의 투자 재원을 기반으로 전략적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별 버티컬 역량을 강화하고, 볼트 중심의 AX 사업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