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평택세관은 4일 합성대마 밀수 혐의로 주한미군을 구속했다
- 피의자들은 합성대마 30병을 보충제 통에 숨겨 밀반입했다
- 세관은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해 공범을 검거하고 추가 유통 정황도 포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합성대마 30병 은닉...9월 송치
美 육군범죄수사대와 공조 수사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단백질 보충제 통에 액상 합성대마를 숨겨 미 군사우편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는 주한미군이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평택직할세관은 합성대마 밀수 혐의로 주한미군 주범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도 검거해 지난 9월 수원지방공소청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합성대마가 전자담배 액상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했다. 단속을 피하려고 합성대마 30병(순중량 179g)을 단백질 보충제 통 내부에 보충제 가루와 함께 숨겼다.
세관은 해당 우편물의 엑스레이(X-Ray) 판독 과정에서 이상 음영을 발견했다. 정밀검사 끝에 숨겨진 합성대마를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미 육군범죄수사대(CID)와 공조해 통제배달 수사를 벌였다. 미 군사우체국 현장에서 우편물을 수취하려던 공범을 검거한 뒤 실제 화주인 주범을 특정해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 거주지에서 붙잡았다.
세관은 공범의 진술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으로 확보한 대화 내용 등을 분석해 합성대마 밀수를 사전에 공모한 정황과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미군 기지 내 추가적인 합성대마 거래·유통 정황도 포착했다. 세관은 관련 정보를 CID와 공유해 후속 수사로 이어지도록 했다.
김태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사건은 세관의 정밀검사를 통해 은닉된 마약을 적발하고, 미군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주한미군 마약류 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의지를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수사 공조를 강화해 지능화·조직화되는 마약밀수 범죄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