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식 국회의장이 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지만 결렬됐다
- 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 등 6개 법안의 5일 본회의 상정을 요구했다
- 국민의힘은 특검법 상정 시 본회의를 거부하고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점식 "우원식 의장 시절보다 더한 민주당 중심 운영"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 주재로 4일 오후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 등 6개 법안의 오는 5일 본회의 상정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본회의를 거부하고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전략을 펼치겠다고 맞섰다.

◆민주당, 조작기소 특검법 등 6개 법안 상정 요구...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예고
장현주 국회 공보수석은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의장은 양당 입장을 경청했다"며 "민주당은 조작기소특검법, 초광역특구특위구성 결의안, 민주유공자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 도시정비촉진법, 용산공원법 등 6개 법안을 내일 본회의에 올려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 상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확인했고, 강경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양측 입장을 경청한 뒤 여야 원내대표에게 마지막까지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며 "본회의 일정과 안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하라고 강하게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장 수석은 내일 오전까지도 협의가 지지부진할 경우 본회의가 연기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으로선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한병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정점식 "조작기소 특검법 포함시 본회의 거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측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이 올라가면 모든 법안에 대해 필버를 걸겠다고 해서 의장께서 중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의장께서 오늘 중으로라도 여야 대표 간 협상을 바로 진행하라고 요청했지만, 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약 30분간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있었지만, 내일 본회의 개최와 관련한 여야 협상은 무위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 등을 비롯한 6개 안건을 상정하자고 주장했다"며 "우리는 조작기소 특검법이 포함된다면 본회의 자체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주장대로 6개 안건이 올라간다면 모든 안건에 대해 필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초광역특구법 관련 특위 구성결의안은 우리와 전혀 협의 없이 통과됐고, 조작기소특검법도 여야 협의 없이 법사위 전체회의가 일방적으로 처리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렇게 일방 처리된 법안은 우원식 국회의장 시절에도 바로 다음 본회의에 올리지 않았다"며 "의장이 이를 올린다면 우 의장 시절보다 더한 소위 민주당 중심의 국회 운영이 아니냐는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