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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9.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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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9월 마지막 주 (9.24~9.28)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포함) 일정입니다.

◆ 9월 24일(월)

한국거래소, 종목별 사상 최고가 <유가증권시장> (오전 6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경제활력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재정부 신제윤 1차관, 재정위 조세소위 (오전 9시, 국회)
금감원 권혁세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10층 소회의실)
지경부 조석 2차관, 한중남미 경제협력 위크 개막식 (오전 9시50분, 코엑스)
지경부 홍석우 장관, 지역발전주간개막식 (오전 10시, 창원)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기획재정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2013년 재정투자방안 (오전 10시)
기획재정부, 사료용 근채류 매니옥 전분의 수급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증량 (오전 10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자매결연 전통시장 방문 (오전 10시30분, 안양 남부시장)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서민금융 통합콜센터 개소식 (오전 10시30분, 대전통합콜센터)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자매결연 전통시장 방문 (오전 10시30분)
금융위원회, 서민금융 대행사 개최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개소식 등 (오전 10시30분)
지식경제부, 제7차 기후변화 Week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12년 2/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오전 11시)
통계청과 한국감정원 간 통계업무협력 약정 체결 (오전 11시20분)
재정부 김동연 2차관, FTA국내대책위원회 (오전 11시50분, 팔레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
통계청,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녹색산업규모 (정오)
한국은행, 조건부자본 규제 도입의 영향 및 정책적 시사점(정오)
한국은행, 예대율 규제의 유용성 평가 (BOK경제리뷰-6호) (정오)
금융감독원, 테마주 주가 급등에도 투자자 손실 커 (정오)
금융감독원, 제주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개최 (정오)
한국거래소, 2012년 창원지역 ETF투자자교육 실시 (정오)
재정부 박재완 장관, 재정위 전체회의 (오후 2시, 국회)
지경부 윤상직 1차관, 미 네바다주 주지사 면담 (오후 2시, KPC)
지경부 조석 2차관, 기후변화 희망나눔식 (오후 2시, 코엑스)
지경부 홍석우 장관, 제7차 기후변화주간 (오후 6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재정부 박재완 장관, 전직 장관 만찬 간담회 (오후 6시30분, JW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
기획재정부,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22차 FTA국내대책위원회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부산에서 '증권실무과정' 개설' (배포시)

◆ 9월 25일(화)

지식경제부, 한-일 기업인들 한 자리에! (오전 6시)
지식경제부, 미래 유망산업 RFID/USN 수출활로 찾는다 (오전 6시)
한국은행, 2012년 9월 소비자동향지수(CSI)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통계청, 2012년 7월 인구동향 (오전 8시30분)
금융감독원,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 (오전 9시)
지경부 조석 2차관, 한·일 산업기술페어 (오전 9시30분, 롯데호텔)
재정부 박재완 장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10시, 중앙청사)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10시)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아시아톱 가전브랜드쇼 2012 (오전 10시, 코엑스)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10시30분, 대회의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RFID/USN 코리아 2012 (오전 10시45분, 코엑스)
지식경제부, 대구 섬유업계 간담회·전통시장 방문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동남아 미개척 유망시장 미얀마와 산업자원협력 강화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세계일류기업 수출확대 선봉에 서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한국의 IT 벤처 실리콘벨리 Cisco社와 만나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아시아 최초 비화산지대 지열발전소 건설 기공식 (오전 11시)
신한금융투자,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통계청, 2012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정오)
한국은행,「시스템적 리스크 평가모형(SAMP)」개발 (정오)
금융감독원, 텔레뱅킹(Telebanking)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주의 (정오)
금융감독원, '내가 만드는 보험사기 방지 홍보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다문화 대안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정오)
재정부 신제윤 1차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제심포지움 축사 (오후 2시, 팔레스호텔 별관 그랜드볼룸)
한국은행, 추석 자금방출 사진촬영 (오후 2시)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12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제심포지엄 개회식 축사 (오후 2시20분)
지경부 조석 2차관,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간담회 (오후 2시30분, KPC)
지경부 홍석우 장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오후 3시, 다산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의왕에덴의집 위문 (오후 3시, 의왕)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사회복지시설 위문 (오후 3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사회복지시설 방문 (오후 3시30분, 화성 사랑의 집)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오후 3시50분, 영등포시장)
지식경제부, 동해안·충북 경자구역 지정신청에 대한 선정 여부 심의 (오후 4시30분)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서울대 행정대학원 강연 (오후 7시, 서울대)
기획재정부, 2012년 행복공감봉사단 2차 봉사활동 실시 (배포시)
KDI-KOICA 공동 아프리카 국가의 개발역량 강화 국제컨퍼런스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년도 국가보증동의안 국무회의 의결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12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FTA활용 비즈니스석사과정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KSP를 통한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배포시)
기획재정부, 관세율표 알기 쉬운 법령 정비 (배포시)
금융위원회, 최근CP동향 및 대응방안 (배포시)

◆ 9월 26일(수)

한은 김중수 총재, 경제동향간담회 (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부 박재완 장관,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7시30분, 중앙청사)
지경부 홍석우 장관, 2012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 (오전 10시, AT센터)
지경부 조석 2차관, 지역 기업간담회 및 전통시장 방문 (오전 10시, 군산)
금감원 권혁세 원장, 캠퍼스 금융토크 개최 (오전 10시30분, 부산대학교)
기획재정부, 제17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오전 10시30분)
지식경제부,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SW 사세요~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지경부 양 차관 지역의 민생현장 방문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여름철 전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 성과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업종별 성과공유제 실행 모델 보급 (오전 11시)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전통시장 방문 (정오, 하동공설시장)
기획재정부, 2013년 중기청 예산 2003년 이후 최고 증가 (정오)
통계청, 2011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정오)
한국은행, 2012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정오)
한국은행,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으로의 자본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BOK경제리뷰-7호) (정오)
금융감독원, '즉시연금보험 절판마케팅 주의하세요' 소비자경보 발령 (정오)
한국거래소, 최대주주 변경현황 및 추이 <유가증권시장> (정오)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복지시설 방문 (오후 2시, 시온원)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지역산업발전전략 토론회 (오후 2시, 하동군청)
금융감독원, 은행권의 금융사고 예방 등을 위한 내부통제 혁신 추진 (오후 2시)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신용회복위원회 심포지엄 (오후 2시, 은행회관)
재정부 박재완 장관, 건전재정포럼 축사 (오후 4시, 프레스센터 19층)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건전재정포럼 창립식 축사 (오후 4시)
기획재정부, 제29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배포시)
기획재정부,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 등 증선위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추석맞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금융계약 심화 과정 신설 (배포시)

◆ 9월 27일(목)

지식경제부, 추석 대비 에너지시설 안전 점검 회의 (오전 6시)
한국은행, 2012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오전 6시)
금융감독원, 8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오전 6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오전 9시)
지경부 조석 2차관, 에너지시설 안전 CRO 간담회 (오전 9시30분, 다산실)
지경부 홍석우 장관, 중남미상공인의밤 (오전 10시, 코엑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지경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2012년 뿌리산업진흥 페스티벌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한국형 스마트미터 기술 국제표준안 채택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실적 지속 증가 (오전 11시)
지경부 조석 2차관, 주한 중남미 대사 초청 오찬 간담회 (정오, 롯데호텔)
통계청, 2012년 고령자 통계 (정오)
한국은행, 통화지표의 유용성 분석 및 시사점(BOK경제리뷰-8호) (정오)
금융감독원, 상반기 연결기준 은행지주회사 경영실적 (정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뿌리산업진흥 페스티벌 (오후 2시, 코엑스)
금융위원회 정례기자간담회: 금융회사의 커버드본드 발행을 위한 법률 제정 추진 등 (오후 2시)
한국은행,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한·중  금융협력의 현황과 과제」국제세미나 주요 내용 (오후 3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총회 축사 (오후 4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총회 축사 (오후 4시30분)
기획재정부, 2012년 10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9월 발행실적 (오후 5시)
기획재정부, 2013년도 조세지출예산서 발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2차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월간 함께하는 FTA 10월호 발간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2-39호> (배포시)
한은 김중수 총재,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세미나 참석 (27~30, 중국 북경)

◆ 9월 28일(금)

금융위원회, 8월말 공적자금 운용현황 (오전 6시)
지경부 조석 2차관, 덴마크 국회사절단 간담회 (오전 7시30분, 팔레스호텔)
재정부 박재완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통계청, 2012년 8월 산업활동 동향 (오전 8시)
한국은행, 2012년 8월 국제수지(잠정)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공정위 김동수 위원장, 한·중 경쟁정책협의회 (오전 10시, 대회의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로봇산업정책협의회 (오전 10시, 연암실)
통계청, 2011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 잠정결과 (정오)
한국은행, 2012년 추석전 화폐공급실적 (정오)
기획재정부, 2012년 8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배포시)
KDI, 한국·중국의 최근 부동산시장 이슈에 대한 세미나 발표 요약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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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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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3% 목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3%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31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2.950%까지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0.030%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대표적 기준선인 3%까지는 불과 0.05%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BOJ가 이르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국채 매도를 늘리는 한편 신규 매수를 주저하면서 장기금리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것도 일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RB)의 케빈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매수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달러당 160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 약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BOJ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매수하는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이후 시장에서는 엔저를 억제하기 위해 BOJ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의 금리인상 확률도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OJ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도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히미노 료조 부총재는 27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다음 회의를 포함해 매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예고하지는 않았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셈이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 우려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서 국채를 소화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기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를 넘어설지에 쏠리고 있다. BOJ의 추가 긴축 기대와 엔화 약세, 적극재정에 따른 재정 우려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2026-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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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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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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