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복지비 줄일 것…공공기관 해제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규제완화·세계화 주력…젊은 인재 전면배치해 선진화 박차"

[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방만경영 요인을 바로 잡고 ‘공공기관 해제’를 거듭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27일 저녁 여의도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신년회에서 “이번에 정부에서 방만경영 해소관련 가이드라인이 나왔으니 노사간 협의 거쳐 복지비 문제를 조정하겠다”면서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면 기재부에서도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다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공공기관 지정이 해제되지 않은 것은 방만경영이 주된 요인”이라며 “특히 복지비 문제는 2009년 민간기관으로 있다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또 향후 거래소의 과제에 대해 ‘규제완화’와 ‘세계화’를 꼽았다.

▲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그는 “증권사 사장들과 만나 우리가 해야할 일은 첫째가 규제완화, 둘째가 세계화라고 강조했다”면서 “글로벌 흐름대로 규제를 완화해야 하며, 특히 옵션승수나 거래증거금 제도 등 외국에 비해 너무 조여져 있는 것은 풀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의 장점은 현물·파생상품이 다같이 있는 통합시장이라는 점인데, 외국에서도 부러워하는 장점이 많은 시장”이라면서 “지금은 어렵지만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규제완화 등 여건만 조성되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화와 관련해서는 “주식시장의 세계화는 이미 불가피한 추세이고, 이런 관점에서 특히 아시아 시장은 함께 가야 한다”면서 “아시아 시장권을 묶으려면 우리가 거래시간을 조정해 우리나라 증시를 상하이, 타이페이, 싱가폴 증시와 연결시키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 시장이 24시간 시스템으로 가는 데 우리도 발맞춰야 한다”면서 “정규시장과 야간시장을 연결시켜야 하는데, 유럽시장과 이어지게 하려면 우리 거래시간을 뒤쪽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생시장과 관련 ”우리나라는 파생을 '투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외국처럼 파생시장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면서 ”지난해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거래소연맹총회 당시, 외국 거래소들은 파생을 어떻게 활성화할지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거래소 인사에 대해서는 최근 발표한 선진화 계획을 더 빨리 시행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인사를 마치겠다고 제시했다.

최 이사장은 부.팀장 인사를 오는 29~30일까지 마치고 내달 10일자로 전직원 인사를 마치는 대로 선진화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사특징은 젊은 인재 전진배치를 통한 개혁”이라면서 “부장급에 61~68년생이 두루 배치됐고, 상무급에는 64년생까지 배치하는 등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TF팀을 만들어 점검하고 있다”면서 “거래소는 이전부터 개인정보를 USB 등으로 유출할 수 없도록 시스템 갖췄고, 앞으로도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