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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20년' BMW 김효준 대표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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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싸움보단 독보 브랜드로 시장선도 역할할 것"

[영종도=뉴스핌 김연순 기자] 올해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는 BMW코리아가 올해도 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5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입차 대중화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되며 수입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BMW 역시 올해도 변함없이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구체적인 판매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가 5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BMW는 지난해 3시리즈, 5시리즈 등 전통적 인기 모델과 그란 투리스모, X패밀리 등을 앞세워 국내에서 전년대비 21.5% 늘어난 총 4만174대의 자동차를 판매,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량 4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BMW그룹의 일원인 미니 역시 작년에 4.3% 증가한 총 6572대의 자동차를 팔아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썼고, 모터사이클 판매업체인 BMW 모토라드 또한 전년대비 25.8% 늘어난 1671대를 팔아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런 판매 신장에 힘입어 한국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순위에서도 중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BMW의 8위 시장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김 대표는 "수입차 구매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개인 고객으로 구매가 확산하고 있는데다 2000cc 이하 소형차도 확대되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수입차 대중화 트랜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1월 국내 판매대수가 벤츠와 아우디에 뒤쳐진 것과 관련해선 "수급에 차질이 생겨 팔 차가 없었다"면서 "2월까지도 수급에 차질이 있겠지만 3월부턴 물량이 풀이고 수급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위 브랜드라는 것은 단순히 판매량으로 평가할 수 있은 아니고, 인프라, 고객 서비스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좀 더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동시에 김 대표는 "최근 30여개 수입차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가 다양한 디자인과 브랜드를 통해 표출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수입차 브랜드별 싸움보다는 이 시장을 치고 나가는데 더 관심이 있고 BMW는 독보적인 브랜드 밸류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입차의 비싼 부품값 지적에 대해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부품의 국산화는 당장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창출되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살이지만 차량가격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한국시장은 수입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객을 향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하고 있어 다른 나라에 비해 수익성을 못맞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한국시장은 전략적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자동차가격, 부품가격, 공임가격을 고수하고 있고 이 전략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품가격의 경우 중국보다 60%, 일본보다 76% 싼 것이 사실이지만 좀 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책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만 부품의 국산화는 좀 더 장기적인 플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BMW가 바라는 인재상과 관련해선 "직장생활 40년 중 35년을 넘게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했다"며 "글로벌 인재를 원한"다 말했다. 그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것이 숙제"라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좀 더 할애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는 올해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BMW 최초의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i8, 4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BMW X5 eDrive 등 총 12개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소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는 미니 역시 오는 4월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5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고성능모델 뉴 미니 JCW를 선보이고, 차세대 클럽맨으로 준준형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고객 확대를 노린다. 모토라드도 연비가 향상된 F800R 등 총 5종의 모델을 새로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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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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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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