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아워홈 후계구도 안갯 속으로…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장 지시로 본부장서 물러나 무보직 발령…사실상 문책성 경질 시각 나와

[뉴스핌=강필성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사진)이 구매식자재사업 본부장에서 해임됐다. 이번 보직해임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문책성 경질 성격의 인사라는 평이 나온다. 구 부사장이 보직해임되면서 향후 아워홈의 후계구도도 불투명해졌다. 구 부사장은 구 회장의 막내 딸로, 후계구도 1순위로 꼽혀왔다.  

6일 아워홈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 부사장은 지난 2일 전격적으로 보직해임을 통보 받았다.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회장실로 발령 났다. 아직 그의 회장실에서 역할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현재 구 부사장이 회장실 근무로 자리를 옮겼고,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 부사장이 진두지휘하던 외식사업 및 신사업을 내려놓음에 따라 이번 인사를 경질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실제 업계 안팎에서는 구 회장이 이번 인사를 직접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워홈 내부는 물론 구 부사장조차 이번 인사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아워홈 측은 구체적 인사 단행의 배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김태준 전 아워홈 사장과의 갈등을 유력한 단초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CJ제일제당에서 영입돼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전 사장이 지난달 초 사표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구 부사장과 적잖은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오너의 딸이 사실상 대표이사를 좌지우지한다는 관측이 적지 않았다. 이에 앞서서는 이승우 전 아워홈 사장이 임기를 2년 앞두고 갑작스럽게 물러난 바 있다.

구 부사장으로 집중되던 후계구도가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어지면서 다양한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

아워홈은 구 회장의 장남 본성씨가 38.56%, 장녀 미현씨가 19.28%, 차녀 명진씨가 19.60%, 삼녀 구 부사장이 20.6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본성씨를 제외하면 세 딸의 지분 격차는 크지 않다. 다만 현재까지 아워홈 경영일선에는 구 부사장만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가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됐었다.

업계 일각에서는 구 부사장 대신 장남 본성씨나 다른 자매가 경영일선에 등장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한편, 현재 공석이 된 아워홈 대표이사 자리는 이종상 급식사업부 상무가 대표이사를 대행하는 중이다. 이 상무는 지난 2010년 아워홈 재무담당최고책임자로 입사해 지난해부터 급식사업부 수장을 맡아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