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우병우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 소환통보…특검이 놓친 禹, 검찰이 잡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 우 전 수석 관련 46명 조사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관심 집중

[뉴스핌=김기락 기자]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직권남용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알면서 묵인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4일 우 전 수석 측에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전날 소환을 예고했다.

검찰은 그동안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수사 자료를 건네받은 후) 우 전 수석과 관련해서 46명을 조사했다”며 “혐의 내용을 말할 수 없으나 강도 높게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우 전 수석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비리를 알면서도 묵인·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시나 요구대로 응하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퇴출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검은 2월 우 전 수석을 직무유기·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돼 사건이 검찰로 넘어왔다. 영장 기각 후 일각에선 특검도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박영수 특검은 수사 결과 발표 시 “우 전 수석 영장을 재청구하면 100% 구속”이라며 아쉬워 했다.

법조계는 검찰의 우 전 수석 수사를 검찰 개혁의 중요한 잣대로 보고 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보다 ‘결과’에 국민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2월 22일 구속영장 기각 후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귀가하는 우병우 전 수석. <사진=뉴시스>

우 전 수석이 그동안 청와대와 사법부를 주무르며 국정농단 개입 외에도 공무원들에 대한 외압 행사, 세월호 참사 당일 해양경찰 외압 등 의혹이 있었으나 이렇다할만한 수사 성과가 없었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세월호 참사 당시 변찬우 광주지검장을 상대로 우 전 수석의 외압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를 조사했다. 검찰은 세월호 관련, 우 전 수석 혐의를 입증할 만한 상당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보도를 보면 우 전 수석 혐의와 관련된 46명을 검찰이 조사했다고 하는데,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수사를 마치고 우 전 수석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거나, 반대로 그 많은 사람들을 조사하고도 우 전 수석의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의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검찰 개혁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우 전 수석의 수사 결과가 검찰과 권력기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