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적이 된 손혜원·박지원...'배신자', '투기 아이콘' 설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포사랑 충정 믿는다" 했던 박지원, 의혹 잇따르자 입장 번복
손혜원 "배신의 아이콘, 낙선운동 펼칠 것" 강도 높게 비난
박지원 "투기 아이콘일 뿐, 검찰 조사 받아 적절한 조치" 일축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배신의 아이콘’으로 지목받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1일 “손 의원이야말로 투기의 아이콘”이라고 곧바로 받아쳤다.

박 의원은 손 의원의 투기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투기가 아닌 목포 구도심을 살리려는 충정 아니겠느냐"고 언급, 매우 우호적이었지만 추가 의혹이 계속해서 터져나오면서 최근 입장을 바꿔 손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해 “처음에 9채를 샀다는 보도를 봤을 땐 투기라고 보지 않았지만 30여채에 가까워진다면 어떤 국민이 충정이라고 생각할까”라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아무리 목적이 좋아도 과정이 합법적이지 않다면 안된다.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해서 결과를 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손 의원을 배신한 게 아니라 (손 의원이)거짓말을 해서 사실을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뉴스핌DB]

박 의원은 이어 “공직자 이해 충돌 금지에 해당이 되고 윤리 규정에도 위배됐다”며 “아무리 목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정당한 방법으로 가야 된다”고 거듭 지적했다.

검찰 조사를 함께 받고 싶다는 손의원 발언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를 받을 이유가 없지만 필요가 있다면 받겠다”며 “손 의원이 사실대로 보유 현황을 밝히고 목포 구도심을 살리려는 충정에서 샀다고 말하면 될 문제였다”고 꼬집었다.

손 의원의 목포 구도심 개발 의지에는 “근대문화역사 공간 선정이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서는 목포시나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와만 이야기를 해왔다”며 “예산 확보나 사업 공모에 있어서도 평화당 의원들이 교육문화위나 예결위에서 도움을 받았지, 손 의원이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몰랐다”고 선을 그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조합과 중흥건설 배후에 박 의원이 있다는 손 의원 주장에 대해서는 “2017년부터 재개발을 반대해왔다”며 “유달산 자락 21층 아파트는 흉물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이와 관련, 박 의원에 따르면 목포 서산·온금지역 아파트 개발사업은 목포시 온금동 일대 20만2067㎡에 공동주택 1419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논란이 불거진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3㎞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을 재개발하고자 조합을 구성했다.

하지만 조합 부지 안에 있는 조선내화 공장 터 3분의 1 가량이 근대산업유산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돼 있는데다 조선내화 측이 추가로 문화재로 신청해 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손 의원은 아파트 조합원과 중흥건설이 자신을 음해하고 그 뒤에는 박 의원이 개입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손 의원이 조선내화 문화재 등록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유달산 자락에 21층 아파트를 짓는 것은 분명 반대해왔다”며 “목포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서 유달산 조망권을 가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