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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기준 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정견 발표 "당 위기 극복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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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문제·차기 총선승리" 강조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유기준 의원이 9일 탄핵에 이은 당의 분열과 대선 참패라는 당이 맞이한 엄중한 상황을 해결할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정견발표를 통해 "이 자리는 단순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자리가 아닌 총선승리와 다음 대선을 위한 자리"라며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당 지지율은 일정정도 회복했지만 아직 중도층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의원은 이어 "누가 이 위기상황을 해결하겠는가"라며 원내대표 공약으로 ▲패스트트랙위에 올려져 있는 선거법 공수처법 등의 처리 ▲패스트트랙으로 인한 국회파행시의 고발된 의원들의 문제 ▲차기 총선승리를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9.12.04 leehs@newspim.com

다음은 유기준 의원의 원내대표 후보 정견발표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단순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총선승리와 다음 대선을 위한 자리라는 점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은 탄핵에 이은 당의 분열과 대선 참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황교안 당 대표의 취임이후 당의 지지율은 일정정도 회복했지만 아직도 중도층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5개월 남짓한 원내대표임기이지만 이 자리가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누가 이 위기상황을 해결할 적임자일까요?

저는 중요한 3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패스트트랙위에 올려져 있는 선거법 공수처법 등의 처리
2. 패스트트랙으로 인한 국회파행시의 고발된 의원들의 문제
3. 차기 총선승리

이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패스트트랙 좌파독재 장기집권 시도를 철저히 막아내겠습니다!"

패스트트랙은 좌파독재의 장기집권 플랜입니다. 오로지 장기집권 야욕에 매몰되어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여당과 그2중대, 3중대의 정치적 야합을 막아내겠습니다.

여당이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공수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패스트트랙,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대해서는 강력 저지가 기본입장입니다.

우리 당을 제외한 여당과 2・3・4중대 정당이 야합하여 선거법과 공수처법 단일안을 만드는 경우에는 최대한 강력 저지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필리버스터제도의 활용,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숫자의 수정안의 제출 등을 활용하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회가 협상을 하는 것이 기본원칙인 만큼 협상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목적인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포기, 동시에 검경수사권법의 합의통과도 유도하겠습니다.

예산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 제재하는 한편 법에 보장된 수정안의 제출과 예산부수법안에 대한 수정안의 제출 등으로 우리의 협상력과 투쟁력을 최대한 키우겠습니다!

"불법 사보임으로 촉발된 패스트트랙 고발수사, 확실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지정한 과정은 사개특위 위원의 불법 사보임으로 시작되어 빠루와 해머를 동원한 폭력으로 얼룩진 불법 날치기로 점철된 폭거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도 적반하장으로 여당과 2중대는 우리당 의원들을 고발하여 60명의 의원들이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원내 협상력, 고도의 정치력 그리고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법률전문가들의 지혜를 총동원해 불법사보임으로 촉발된 패스트트랙 충돌에서 고발을 당한 당 소속 의원들의 문제도 완벽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왜 불법사보임인지를 증명하여 그 후 발생한 일들이 정당한 행위라는 것이 인정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민주당과 대통령이 실정을 거듭하는데 왜 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못할까요?

그 이유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당의 쇄신과 야권대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직의 개편만으로는 당이 바로 쇄신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참신한 인재의 영입, 국민들에게 새로운 인재를 공천하는 등의 작업이 있어야 하고 또한 흩어져 있는 보수 세력의 대통합이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당 대표와 함께 보수 대통합을 이끌겠습니다!"

황교안 당대표께서 보수대통합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구국의 결단으로 단식을 하여 결기를 보여 주셨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기 위해서는 반문연대의 중심역할을 하는 것이 시대의 소명이고 국민들의 명령입니다,

절박한 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차기 총선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세력을 규합하는 반문연대를 구축해야 합니다.

어제 국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발기인 대회가 있었습니다. 변혁 창당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인사들과의 촘촘한 네트워크도 야권대통합에 이점이 될 것입니다.

반문연대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우리공화당의 조원진 홍문종 공동대표와의 인연도 깊습니다.

좌파독재에 맞서기 위한 보수대통합을 위하여 저만큼 반문연대를 잘 알고 특화된 후보는 누가 있습니까? 오늘 후보로 나오신 분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당면한 이 문제 저 말고 누가 해결할 수 있습니까?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탁월한 메신저형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원내지도부와 항상 협의하고 논의하고 소통하여'집단지성'으로 원내전략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투쟁하겠습니다.

대여투쟁의 과정에 의원님 한분 한분의 총의를 모아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용광로식 의원총회를 만들겠습니다. 중요한 정책은 반드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습니다.

의총에서 마련된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드리고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메신저형 원내대표가겠습니다.

강력하게 투쟁하되 품격있는 언행으로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바로잡는 대안정당의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실력과 관록의 유기준, 현장정책의 박성중과 손을 잡았습니다!"

저는 그 길에 박성중 의원님을 정책위의장으로 모시고 의원님들의 총의를 모아 함께하고자 합니다.

박성중 의원님은 오랜 공직 생활로 행정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서울시, 청와대 비서실, 서초구청장 등 정책 부처와 지자체장을 두루 거치며 행정경험을 쌓아 오셨습니다.

당에서도 홍보본부장과 미디어특위위원장을 역임하시며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당의 정책들을 국민 여러분에게 알리는데 헌신해오셨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많은 의원님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차기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이 되겠습니다!"

저는 박성중 의원님과 함께 그동안 쌓아왔던 저의 정치경험과 경륜을 당과 국가를 위해 모두 쏟아 붓고자 합니다.

변호사 출신 4선 중진의원으로서 그간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국회외교통일위원장, 해양수산부장관, 사법제도개혁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해 왔습니다. 국민이 바라는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행복을 위하는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입법을 통한 국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습니다.

오로지 당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 유기준 투쟁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십니까?

저는 아시다시피 대학시절의 운동권경력으로 구류25일 유기정학을 받고 이 때문에 사법시험 면접에 불합격했다가 다시 도전해 합격한 전력이 있습니다.

독재와 투쟁했고,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3차 합격을 이루었던 20대의 유기준은 항상 제 가슴에 살아 있습니다.

정체된 우리 당의 지지율을 되살리고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는 바로 유기준입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저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유기준 여러분의 힘으로 우리 당 살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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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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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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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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