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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중의 세상엿보기] 21대 총선, 투표함이 다시 열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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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을에서 낙선한 민경욱 의원이 어제 총선 투표함 보전 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민 의원은 "개표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수성향의 유튜버들이 제기해 SNS 상에서 떠돌던 선거조작 및 선거부정 의혹이 오프라인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민 의원에 이어 대전 유성구을에 출마해 낙선한 김소연 변호사도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대전 동구와 중구, 대덕구 지역 거주자 총 21명의 대리인 자격으로 투표함 보전을 신청했다. 김 변호사는 또 사전투표에서의 QR코드 사용은 투표비밀침해와 선거방해 등의 혐의가 있다며 중앙선관위위원장과 사무총장, 전산국장을 대검찰청에 고발도 했다.

김 변호사는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와 함께 본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져 당락이 엇갈린 접전지역 40곳 중 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병을 제외한 39곳의 대리소송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총선에서 패한 통합당 후보들이 나서지 않자 39곳 접전지역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고발인을 모집하고 있다. 선거 불복인 지, 선거부정인 지는 이제 투표함을 열면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2020.04.28 julyn11@newspim.com

◆ 동전 1000개를 던져 동시에 앞면이 나올 확률?

21대 총선 조작설은 사전투표 첫날부터 SNS 상에 등장했다. 그후 지난 20일 가까이 조작설을 뒷받침한다는 온갖 통계학적 분석과 음모론이 쏟아졌다. 경합지역에서 본투표에서 이겼지만, 사전투표에서 진 데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총 득표수가 큰 차이가 없음에도 의석 수가 크게 뒤진 데 따른 통합당 지지자들의 상실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접전지역 마다 사전투표 득표수 차이가 당락을 결정한 것에 유튜버들은 촛점을 맞췄다. 선관위가 게시한 선거구별 각종 통계수치를 분석하다 일정한 패턴을 발견한 것이 이번 재검표 소송의 발단이 됐다. 실제로 민경욱 의원은 SNS에 '개표조작의 개념도'라며 '개표 프로그램 코드'를 게재했다.

이에 앞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미 펜실베니아 대학 물리학 박사)는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21대 총선에서 일어났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주장했다. 박 교수는 "서울 49개 선거구의 424개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의 (사전선거 득표율-당일득표율)은 +12% 근처의 정규분포 비슷한 모양의 히스토그램을 그렸다"며 인위적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2의 424승 분의 1"이며 "1000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졌을 때 모두 앞면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없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한 유튜버는 사전득표율을 알면 후보자들의 득표수를 1.6% 오차 범위에서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울 경합지역에서 통합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수 중 4분의 1을 민주당 후보에게로 넘기는 이른바 '표갈이'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동안에는 2표 마다, 혹은 3표 마다 1표를 표갈이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는 통합당 후보가 사퇴한 관악구갑과 정치적 상징성이 큰 종로구(종로구는 황교안 후보표의 3분의 1이 이낙연 후보에게 넘어갔다는 것)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구에서는 이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오차범위 1.6% 안에서 득표수를 맞출 수 있다는 것.

◆ 조작설의 확산은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믿는 에코체임버 효과인가

선거부정 의혹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 관계자들은 물론 평소 민주당 성향의 논객들마저 대응을 삼가고 있다. 대신 통합당의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미 텍사스 오스틴 대학 경영학 박사) 등 평소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나서고 있다. 조작설을 놓고 공개토론까지 했던 이 최고위원은 투표함 보전신청을 한 민경욱 의원에 대해 "유튜버에 영혼을 위탁한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박영아 교수가 제기한 '확률적 불가능성' 에 대해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미 텍사스 오스틴 대학 경영학 박사)는 "조건부 확률을 독립 확률로 계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교수는 "한국의 지역에 특정 계절에 비가 올 확률이 10%다. 100개 군에 동시에 비가올 확률은 0.1의 100승이 되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며 "그런데 한반도를 덮는 먹구름이 왔을 때 전국에 비가 동시에 올 확률은 1이 된다"며 조건부 확률과 독립확률의 차이를 설명했다.

유튜버를 중심으로 통합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총선 불복 심리에 대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 주로 소통해 나타나는 에코체임버 효과(echo chamber effect·반향실 효과)'에 의해 의혹이 확대재생산된다는 분석도 있다. '에코체임버 효과'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안 들리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일종의 확증편향이다.

◆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도 희망 만은 남아 있기를

재검표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 20년 사이 몇 번의 재검표에서 결과가 뒤집힌 것은 딱 한번 뿐이다. 그러나 재검표를 위한 법적 절차에 이미 들어갔고,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국민적 의혹 해소 차원에서 재검표는 불가피해 보인다.

재검표와는 별개로 이번에 드러난 사전투표의 문제점은 보완돼야 한다. 사전투표 용지에 사용한 QR코드가 대표적이다. 김소연 변호사는 "공직선거법에는 사전투표소에서 교부할 투표용지 일련번호는 바코드를 사용해야 하지만 QR코드를 사용해 전자적인 개표조작이 가능하게 됐기 때문에 이 점은 명백히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QR코드에는 투표자의 각종 신분정보가 담겨 있어 빅데이터로 악용할 소지가 있는 데다 헌법에서 보장한 4대 선거 원칙 중 비밀선거의 정신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있다.

화살은 활을 떠났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신들의 제왕 제우스가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를 시켜 만든 여자인간 판도라가 제우스가 선물한 상자를 열자 상자 안에 있던 욕심, 질투, 시기, 각종 질병 등이 세상으로 쏟아져 나와 인간의 불행이 시작됐다. 인간들은 세상에 나온 온갖 악들이 괴롭혀도 상자에 마지막 남은 희망에 기대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판도라의 상자 얘기다.

이번 21대 총선 투표함 재검표는 정치 구도에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 게 분명하다. 민경욱 의원 등이 주장하듯 개표가 조작된 부정선거라면 총선은 원천무효가 될 것이고, 정국은 파랑에 휩싸일 것이다. 정상적인 개표였다면 민 의원의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은 물론 조작설을 제기한 측은 사회적으로 매장될 게 뻔하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민들 간 갈등이 한층 첨예화할 것이라는 점이 걱정이다. 상자 안에 희망 만은 남아 있기를 기대해 본다.


julyn11@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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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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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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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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