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디즈니+', 韓 콘텐츠 라인업 7편 공개…'무빙'-'설강화'-'키스식스센스'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SBS '런닝맨'의 스핀오프인 예능부터 드라마 '무빙' 등 7편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1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디즈니+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너와 나의 경찰수업'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이날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은 총 20편으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호러는 물론 인기 애니메이션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한국 작품은 7편이다.

가장 먼저 대중과 만나는 작품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다. 이 작품에는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과 배우 채수빈이 출연하며, 이는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기도 하다.

강다니엘은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해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연기 첫 도전작인데, 완성된 걸로 트레일러를 보는 게 처음이다. 제가 생각한 청춘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빨리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수빈 역시 "지난 5월에 촬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찍고 있는데 어떻게 담길지 걱정도 되고 기대가 된다. 예고 영상을 보니 더 설레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그리드'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서강준·이시영 주연이 '그리드'도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위기에서 인류를 구했던 미스터리한 조재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살인마를 돕게 되고, 그 진실을 관리국 직원가 형사가 집요하게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이는 내년 1분기 공개 예정이다.

이 작품은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작품이다. 이에 이시영은 "작가님과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설렜다. 대본을 재미있게 봤는데 이 엄청난 세계관을 우리가 잘 표현하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말 힘들고 머리 아프게 촬영한 만큼,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다. 장르를 한 가지로 표현할 수 없는 작품이자 작가님의 첫 SF 작품일 수도 있어서 감동하면서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춘물, SF뿐 아니라 로맨스도 있다.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출연하는 '키스 식스 센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동명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키스 식스 센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윤계상은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이는 서지혜 씨의 초능력으로 인해 일어나는 드라마이다. 서지혜 씨가 극중 직장 상사이자 까칠함의 대명사인 저와 키스를 하게 되면서 미래가 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감회가 새롭고 즐겁게 촬영 중이다. 로맨틱 코미디다 보니까 재밌는 상황들이 많아서 웃음도 많고, 현장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인기 웹소설뿐 아니라 인기 웹툰 원작도 있다. 강풀 작가의 '무빙'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며 강풀 작가가 대본을 직접 집필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 작가는 "만화에서 풀지 못했던 이야기가 많았는데, 드라마에서 캐릭터의 전사를 더 촘촘하게 만들었다. 웹툰보다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조인성은 "각 캐릭터 설명은 원작을 많이 보셨기에 굳이 설명을 안해도 다 아실 것 같다. 원작에서 나아가 제가 표현하는, 다른 배우들이 표현하는 캐릭터는 더 새롭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에 맞게끔 연기할 테니, 뭐가 다르고 같은지 비교하시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드라마는 위 작품 외에도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JTBC 최고 인기작 '스카이 캐슬'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설강화'도 준비돼 있다.

시청자들이 웃고 즐길 예능도 있다. SBS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도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예능에서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도 시청할 수 있다.

끝으로 제시카 캠-엔글은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우리의 브랜드 파워, 규모, 우수한 창의성에 대한 목표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최고의 스토리텔러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협업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설강화'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한 계정당 최대 7개의 프로필 생성이 가능하며, 동시 접속은 4명까지 허용된다.

최대 10개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LG유플러스 IPTV 및 모바일, LG 헬로비전 케이블 TV, KT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내달 12일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한국 콘텐츠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인다.
▲'설강화':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 그리고 2019년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제작진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로 올해 방영 예정작이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디즈니+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다.
▲'그리드':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키스 식스 센스':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한다.
▲'무빙':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드라마이다.

-한국 외 아태지역 주요 콘텐츠 라인업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일본 TBS 방송국과 특별한 협업으로 선보이는 의학 드라마로, 연기파 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카쿠 켄토가 주연을 맡았다.
▲'블랙 록 슈터 던 폴(BLACK ROCK SHOOTER DAWN FALL)': 음악, 액션 피규어,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제작된 바 있는 <블랙★록 슈터>의 리부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섬머 타임 렌더링(Summer Time Rendering)': 이는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누적 1억 3천 뷰 이상을 기록한 최고 인기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요조한 타임 머신 블루스(YOJOHAN TIME MACHINE BLUES(가제)':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새로운 속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와 다수의 국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사이언스 사루(Science SARU) 프로덕션 스튜디오가 함께 작업한 최신작이다.
▲'배드 시그널(Susah Sinyal or Bad Signal)'>: 동명의 인기 영화를 각색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지역의 고급 리조트 호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몰 앤 마이티(Small & Mighty)': 연애의 조건 이후 인기 배우 진백림의 첫 대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딜리셔스 데스티니(Delicacies Destiny)': 인기 드라마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을 성공시킨 베테랑 작가 우정(Yu Zheng)이 새롭게 선보이는 음식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중국 시대극이다. 
▲'쉽렉 헌터스(Shipwreck Hunters)': 디즈니+의 첫 호주 다큐멘터리로, 호주 서부의 광대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대표적인 난파선 미스터리를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사진
'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