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세금 알바' 대폭 손질…직접일자리 줄이고 창업지원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일자리 예산 늘리되 '노인 알바' 축소
직업훈련·고용서비스·창업지원 예산 늘려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정부가 내년 본예산 규모를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예산(679조5000억원)보다 줄이기로 한 가운데 '세금알바'로 불리는 공공형 직접일자리 예산도 삭감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접일자리 가운데 쓰레기 줍기 등 질이 낮은 단기 알바 형태의 일자리 예산을 줄이고 대신 생산성이 요구되는 시장형 일자리 예산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직접일자리 전체 예산 규모가 줄어드는 대신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예산은 늘어 내년도 전체 일자리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23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 가운데 직접일자리 예산 규모가 줄어든다. 단, 전체 일자리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31조1331억원) 대비 소폭 늘어난다. 

정부는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성 강화'로 전환하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서도 민간 중심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동시에 전체 일자리 예산은 늘리기로 했다.

우선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쏟아붓는 직접일자리 전체 예산은 줄어든다. 올해 직접일자리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7.5% 늘어난 3조3200억원이었다.

정부는 내년도 집적일자리 예산 중에서도 쓰레기 줍기, 교통 안내, 강의실 불끄기 등 비교적 낮은 보수를 받고 단시간 일하는 공공형 일자리 예산을 줄일 예정이다. 대신 직접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형태의 시장형 일자리 예산은 확대할 방침이다. 보다 생산성이 요구되는 일자리 사업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의미다.

직접일자리에서 줄인 예산은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본예산 기준으로 직업훈련 예산은 2조5303억원이었다.

고용서비스(2조44억원)와 창업지원(2조8091억원)까지 합하면 관련 예산이 7조3438억원이었는데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이보다는 늘어날 전망이다. 그 밖에 실업급여, 고용장려금 예산 등도 소폭 조정이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과 공적부문 긴축 기조에 맞춰 향후 추가적인 예산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공공형 직접일자리 예산을 줄여나가되 단번에 대폭 삭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전체 일자리 예산 지원 체계를 개편한다는 측면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