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인터뷰] 김태우 강서구청장 "이제는 '화곡'시대, 마곡만큼 발전시킬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곡에 이어 화곡 지역 개발로 지역발전 견인
고도제한 완화 초읽기, 혐오시설 이전도 '순항'
유튜브로 취약계층 지원, 임기 내 공약 모두 실행

[서울=뉴스핌] 정광연·조정한 기자 = '공익신고자'로 잘 알려진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1975년생으로 민선8기 서울시 구청장 중 유일한 40대다. 패기와 추진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취임 후 행보에서는 노련함이 엿보인다는 말도 나온다. 3개 정권을 거치며 특별감찰반을 경험한 특별한 이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첫날부터 쉴틈없이 행정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화곡지역 개발을 통해 마곡에 이은 두번째 강서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고도제한 완화와 위험시설 이전 등 자신의 주요 공약을 임기 내에 모두 완수하기 위해 '미친듯이' 일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19일 서울 강서구청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9.19 hwang@newspim.com

◆강서개발 2.0...'화곡도 마곡된다'

민선8기 강서구 발전의 핵심은 화곡동 지역이다. 김 구청장은 '화곡도 마곡된다'는 슬로건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이곳은 지난해 국회대로 인근이 공공재개발 지역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하고 '고도제한 완화지원팀'도 재정비하는 등 조직개편도 마쳤다. 지난 2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강서구의 원도심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화곡. 그는 이곳을 강서개발의 상징인 마곡 못지않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또 한번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화곡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강서구 전체의 화곡(마곡)화도 꿈꾸고 있다.

김 구청장은 "개발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구성은 모두 끝냈다. 주민과의 소통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민관과 함께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말 그대로 이제 달릴일만 남았다. 공약으로 선언한 바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도제한 완화 초읽기, 혐오시설 해결 자신

김 구청장이 집중하고 있는 또다른 현안인 고도제한 완화다. 김포공항을 품고 있는 강서구는 전체 면적 중 무려 97.3%가 고도제한에 걸려 최대 15층까지만 건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른 누적 재산피해만 50조원이 넘는 것으로 구는 추산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19일 서울 강서구청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9.19 hwang@newspim.com

50년이 넘은 규제인만큼 완화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차원의 논의가 필요한데 늦어도 오는 2024년부터 고도제한 규정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1~2년내에 강서구에서도 최대 30층까지 증축(신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곡 열병합발전소와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 등 이른바 '혐오·위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와의 협의도 순조롭다. 구체적인 공개는 어렵지만 주민거주 지역은 피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공약이기도 한 '안전한 강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고도제한 완화는 늦어도 2024년에는 적용될 것으로 어느 정도 논의가 됐다. 구민들의 재산권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발전소와 건폐장은 조만간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기 내에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취약계층 자립, 임기 내 모든 공약 완성

한때 '국보티비(국민에게 보고하다)'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구독자 76만명을 달성한 바 있는 김 구청장은 민선8기 화두인 '약자와의 동행'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가 생생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뉴미어센터'를 만들어 취약계층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나아가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모델을 만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미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강서동행'이라는 채널을 만들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19일 서울 강서구청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9.19 hwang@newspim.com

그는 "우리구는 2만8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분들이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수익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자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진정한 '동행'"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력있는 공약 이행도 거듭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약속한 모든 사업들은 반드시 임기 내에 완수하겠다. 이를 위해 당선 직후부터 정말 미친듯이 일해왔다. 저는 실적주의자다. 구민들의 삶이 달라지는 '선물'을 반드시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프로필

▲1975년생(강원도 양양) ▲경상대학교 법학과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국민의힘 공익제보분과 위원장 ▲윤석열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민선8기 강서구청장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