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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청약자 관심...49㎡ '작은 집'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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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3단지 오는 26일 특공 사전청약…1차에 이어 흥행 예상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가운데 역대급 관심
분양가 8억원대지만 최고 경쟁률 예상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달 예정된 공공분양 '뉴홈'의 사전청약 일반청약 일정이 다가오자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초 1차 사전청약 당시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사전청약을 마친 역대 공공분양 최고 입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에 버금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일 것이란 예측된다.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싸고 입지가 좋은 물량이 포함된 만큼 경쟁률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뉴홈 사전청약에서는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주택 2차 사전청약에 20~30대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덕강일3단지 투시도.[사진=SH공사]

◆ 더 저렴해진 고덕강일3단지…"면적 줄었지만 흥행 가능"

고덕강일3단지는 올해 사전청약 실시 단지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지역 중 하나다. 올해 초 1차 사전청약을 통해 이미 인기가 입증됐다. 당시 500가구(전용면적 59㎡) 모집에 1만9966명이 접수해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정분양가는 약 3억5538만원,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40만원이었다.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되는 탓에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 사전청약 직전까지 반신반의했던 시장 분석과 달리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수분양자는 건축물의 소유권만 가지는 형태다. 분양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인근 시세 보다 저렴해 '반값 아파트'라고도 불린다. 40년간 거주한 이후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해당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대신 다달이 토지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당초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한 비관적 전망도 많았다. 수분양자가 임의대로 팔 수 없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환매해야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도 1차 사전청약에서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주택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토지임대주택에 대한 비관 전망이 상당부분 줄어든 상태다. 실제 청약 성공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측은 즉각 김헌동 사장이 나선 가운데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확대를 선언한 상태다.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주택 사전청약은 오는 26~27일 특별공급, 28~29일 일반공급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2일 예정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590가구(전용면적 49㎡)이다. 공급 물량 가운데 471가구(약 80%)는 특별공급한다. 추정분양가는 약3억1400만원,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35만원이다. 1차 공급때보다 면적은 줄어든대신 분양가와 임대료가 더 낮아졌다. 다만 49㎡라는 소규모 주택이란 점에서 앞서 사전청약한 59㎡보다는 청약자들의 관심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낮은 가격대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점에서 3인 이하로 가족구성원이 적은 경우에는 전용 49㎡라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이미 지난 사전청약에서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이번 사전청약은 반응이 더 좋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가운데 역대급 관심…분양가 높아도 최고 경쟁률 예상

올해 뉴홈 물량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았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는 이미 사전청약을 실시했다. 지난 19~20일 특별공급이 마감됐고 일반공급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해 22일 접수가 마감된다.

수방사 부지는 지난 2021년 공공분양 첫 사전청약 개시 발표 당시 계획에 담겨있었다. 하지만 사업승인 과정에서 변경이 있었고 여러가지 사유로 미뤄지면서 2년만에 사전청약으로 나오게 됐다.

이에 따라 수년전부터 수방사 부지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고 올해 사전청약이 확정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수방사 물량은 255가구로 모두 전용 59㎡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공급은 79가구다.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이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트윈파크' 전용59㎡는 지난 2월 1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5억원가량 낮은 셈이다.

두 단지 모두 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구성원이다. 입주 자격은 크게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으로 나뉜다. 일반 공급 조건을 보면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총자산은 3억7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1순위자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4개월이 지나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을 말한다.

특공 대상 중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30%(3인 기준 846만2288원) 이하, 맞벌이는 140%(3인 기준 911만3233원) 이하여야 한다. 생애최초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자산은 부동산(상가, 토지 등) 공시가 2억1550만 원, 자동차 3683만 원을 넘으면 안 된다.

다만 수방사의 경우 다자녀 특공을 제외하면 서울 거주자를 우선하기 떄문에 경기나 인천 거주자의 당첨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과 일반공급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자에게 먼저 공급한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서울 거주자 50%, 나머지는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수방사 부지)분양가가 높긴 하지만 시세 대비 저렴하고 강남 접근성이 좋다"면서 "일반공급 비중이 30%라 특공 대상이 안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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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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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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