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서해선 고양대곡~부천소사 7년 만에 개통...역세권 집값도 1억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곡~소사 이동시간 기존보다 30분 넘게 단축
김포공항 환승해 강남 이동도 수월...GTX 기대감도
역세권 단지 직전 거래가보다 수천만원 뛰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소사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대곡소사선이 7년 간의 공사를 끝내고 개통하면서 역세권 단지의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

고양과 부천 간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30분 넘게 단축되고 김포공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직장인 유입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데다 서울 인접지역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수요층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 교통망 개선에 역세권 아파트 집값 꿈틀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해선 대곡소사선 개통을 앞두고 수혜 단지의 집값이 최대 1억원 정도 상승했다.

이번 광역철도 개통으로 고양시 대곡, 능곡과 부천 소사 등이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경기도 서측 남북간 이동이 수월해질 뿐 아니라 김포공항을 통해 5·9호선 환승으로 편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강남, 송파로 이동시간이 20여분 남짓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 단지 주변에 거래가 늘면서 실거래가가 수천만원 뛴 단지가 적지 않다. 대곡역 부근 고양시 덕양구 '별빛9단지'의 전용 84㎡는 지난달 최고 5억3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5월 최저 4억4500만원에 손바뀜한 것과 비교하면 9000만원 올랐다. 급매물 소진으로 집주인들이 매도호가를 높여 현재 매물대는 5억5000만~5억6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능곡역 주변 한라비발디리버의 전용 84㎡는 이달 직전 거래가보다 5000만원 상승한 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능곡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대곡소사선 수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부천 소사역 인근 부천소사역푸르지오는 이달 전용 84㎡가 직전 거래가 6억3000만원보다 1억1000만원 오른 7억4000만원에 손바뀜했다.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의 전용 84㎡는 이달 최고 4억38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저가 3억6500만원보다 73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몰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회복 국면에 들어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상황에서 교통망 호재가 있는 지역에 수요층의 관심이 늘어난 것이다. 서울 인접지와 비교해 집값이 저렴한 것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이유다.

◆ GTX 기대감도 반영...개발호재 선반영은 주의해야

지난 1일 정식 개통한 대곡소사선은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원시~소사 구간을 대곡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사업비 1조6000억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노선이 19.6㎞다.

애초 2021년 7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와 기존 소사~원시 구간 간 신호체계 통일 등의 문제로 개통이 2년 정도 지연됐다.

[자료=국토부]

소사역 인근 주민들은 김포공항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버스를 두 번 정도 갈아타고 30여분 이동해야 했으나 대곡소사선 연결로 김포공항역에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 인근 거주민들은 부천에 있는 직장에 가려면 버스 및 경의중앙선을 타고 1시간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향후 파주 지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추가적인 교통망 호재도 집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수도권광역철도(GTX)-B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대곡역은 GTX-A 역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은 2024년 부분 개통 예정이며, GTX-B는 내년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수도권 서부지역이 철도 소외지역에서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역 인근 A공인중개소 대표는 "대곡소사선뿐 아니라 내년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연초 대비 수요자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며 "추가적 상승동력이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교통망 호재의 60~70%가 집값에 이미 반영된 것은 투자 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