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대세는 대화형 AI…서비스 상용화 속도 내는 이통사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 MS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MS 대화형 AI 접목
SKT, 퍼플렉시티와 제휴해 대화형 AI 검색 제공
LGU+, 익시젠 활용해 대화형 AI로 검색 정확도 높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통신사들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통신 가입자수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I를 통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가 AI·클라우드·IT 분야 협력을 위한 5개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KT]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향후 5년 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AI 전환) 전문기업 설립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R&D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GPT-4o, Phi(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파이는 MS의 고성능 소형언어모델이다. KT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길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빅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CT Company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이 대화형 AI 상용화에 힘쓰는 이유는 해당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대화형 AI 시장의 규모는 올해 138억6000만 달러(18조4670억원)에서 2034년 1000억 달러(133조26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22% 수준이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대화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대화형 AI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다. SKT는 지난달 미국 퍼플렉시티와 협력하기로 했다. SKT는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133억원)를 투자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SKT의 생성형 AI 에이닷의 고도화다. SKT는 퍼플렉시티와 함께 국내에 최적화된 AI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한다.

퍼플렉시티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업이다. SKT는 퍼플렉시티와 협업해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 키워드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 대한 페이지를 살펴봐야했지만 대화형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답변을 대화 형식으로 제시한다.

SKT는 SK브로드밴드의 IPTV에도 에이닷을 적용해 사용자가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에이닷을 통해 AI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검색한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업부장은 "에이닷의 강점은 LLM이 들어가고 성능면에서도 앞서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AI 비서와 대화를 주고 받는 '멀티턴' 기능은 경쟁사는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곧바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IPTV에 AI를 활용한 대화형 콘텐츠 탐색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익시젠'을 활용해 고객과 AI가 대화하며 검색 결과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익시젠'은 거대언어모델(LLM)이 아닌 소형언어모델(sLLM)으로 통신 부문에 특화된 언어모델이다. 이를 통해 통신에 적합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찬승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PTV에 AI를 적용해 단순히 고객 불편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미디어 이용의 차별화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