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아랍국, 우크라 '요격 드론' 구매 논의 중… 이란의 샤헤드 드론 차단 위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과 중동 걸프국들이 05일 이란 드론 공격 저지를 위해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도입을 추진했다.
  • 이란의 저렴한 샤헤드 드론 격추에 고가 패트리엇 시스템 비용 부담이 커 대체 수단이 절실하다.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드론 대응으로 개발한 저가 요격 드론을 중동에 제공 논의하며 방어 영향 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英 일간 FT 보도… 저가 드론 요격에 고가의 패트리엇 미사일 쏘는 건 한계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중동 걸프국들이 이란의 드론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요격 드론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뿐 아니라 값싼 드론을 격추시키는 데도 고가의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을 동원하고 있는데 비용도 엄청난데다 재고량도 한정돼 있어 대체 요격 수단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7월 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의 비밀 장소에서 우크라이나군 1129대공미사일연대가 요격 드론을 출격시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FT는 우크라이나 방산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와 최소 한 곳의 걸프만 국가 정부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산(産) 요격 드론 구매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와의 전쟁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공격과 방어 전술과 무기 체계를 크게 발전시켰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에는 주로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도입해 전투에 투입했지만 이후에는 직접 드론을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다. 러시아 드론은 탄도미사일 못지 않게 때론 그 이상으로 우크라이나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드론을 요격하는 '요격 드론'을 개발해 배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도 미군과 유럽 동맹국이 제공한 패트리엇 등 고가의 방공시스템이 있지만 어마어마한 물량 공세를 퍼붓는 러시아 드론 공격에 맞서려면 좀 더 저렴하고 대량 생산·보급이 가능한 방공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샤헤드 드론은 대당 가격이 3만 달러(약 4400만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한 발 당 1350만 달러(약 198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우크라이나는 수천 달러에 불과한 '대량 생산' 요격 드론을 사용해 떼로 발사되는 러시아제 샤헤드 드론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 육군 제52방공포병연대 제5대대가 보유한 M903 패트리엇 발사대가 지난 2022년 3월 5일(현지 시간) 북극광(오로라)이 빛나는 가운데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아틱 엣지(Arctic Edge)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2025.10.20. ihjang67@newspim.com

우크라이나 정부는 요격 드론을 중동에 제공하는 이슈에 대해 열려 있다면서도 이는 우크라이나 방어에 영향이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일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왕,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등과 통화해 우크라이나의 드론 방어 기술 사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우크라이나는 샤헤드 드론 대응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하지만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은 우리의 방어 능력을 약화시키지 않는 선에서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현재 몇 대 정도의 샤헤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 규모가 수만 대에 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개발한 요격 드론은 비행 속도가 최고 시속 250㎞에 달해 이란의 샤헤드 드론의 185㎞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란이 샤헤드 드론을 쏘면 요격 드론이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가 이를 격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우크라이나 방산업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는 총알 모양의 소형 쿼드콥터나 고정익 드론을 대당 수천 달러에 제작하는 업체가 12곳이나 된다"고 말했다. 

한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지난 2일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문가들이 중동 국가들에게 이란 드론을 요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문가들을 데려와 영국 전문가들과 함께 걸프 지역 국가들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