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축구대표팀이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 손흥민이 멀티골로 A매치 56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최다골 기록에 두 골 차로 다가섰다.
- 조유민과 배준호가 부상으로 교체됐고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대비 고지대 적응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꺾었다.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0-4), 오스트리아(0-1)에 2연패를 당한 홍명보호가 모처럼 얻은 값진 승이다. 지난해 11월 가나전(1-0) 이후 6개월 만에 승리다.
이날 홍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LAFC)을 중심으로 배준호(스토크시티), 이동경(울산)을 배치했다. 중원에는 김진규(전북), 백승호(버밍엄시티)를, 좌우 윙백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문환(대전)이 맡았다.
스리백으로 조유민(알 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이기혁(강원)이 선택을 받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이날 손흥민이 전반 40분 김문환의 땅볼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3분 뒤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어 한국 대표팀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 두 골로 A매치 통산 56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58골)의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통산 최다 득점이라는 대기록에 두 골 차로 근접했다.
후반 16분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조규성(미트윌란)은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함께 교체됐던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패스했고, 이동경이 골대 앞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조규성이 놓치지 않고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0분에는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상대 골키퍼를 강하게 압박하며 공을 뺏으려다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2분 후 설영우(즈베즈다)가 혼전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패스했고, 이를 받은 조규성이 골을 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경기 중 후반 8분 조유민이 후방에서 공을 받은 직후 갑작스럽게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살폈지만, 조유민은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스태프 등에 업힌 채 내려왔다.
배준호 역시 상대의 거친 백태클에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나서 우려를 낳았다.
한편 홍명보호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비슷한 고지대인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마지막 훈련 중이다. 이날 평가전 후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와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후에는 베이스캠프가 마련되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