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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대통령에 면담 요청…주택시장 문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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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동산·전세 정책 논의를 위한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오 시장은 2031년까지 31만가구 착공 계획을 설명하고 전세 제도 부정 인식이 집값 폭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그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부동산 공급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대통령의 기존 정책 기조 고수와 지지율 하락을 문제 삼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31년까지 재개발·재건축 31만 가구 착공 가능"
"전세를 사금융으로 보면 정책 신호에 시장 더 불안"
"서울시와 공급정책 호흡 맞춰야 서민 부담 줄어"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공급과 전세 제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의 주택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링키지랩에서 열린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이미 확보한 수백 개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에 국무회의 전에 한 번 불러달라고 요청해 놨다"며 "국무회의에서 따지는 방식이 아니라 30분 정도만 따로 이야기할 기회를 주면 주택시장 문제점을 조곤조곤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전세 제도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전세 덕분에 집을 산 분들도 있었고, 전세를 통해 자금을 축적한 분들도 있었다"며 "정책 방향을 그렇게 설정한다고 공언하는 순간 더 폭등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이 정말 큰 걱정거리"라며 "그 점을 설득하기 위해 대통령을 뵙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부동산 공급 문제에서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기조대로 계속 가져가면 정말 서민들은 피눈물 난다"며 "부동산 공급 문제에 대해 서울시와 호흡이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1주년 기자회견 이후 대폭 하락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심의 경고를 느낀다고 말해 놓고 기존 정책 기조를 그대로 가겠다고 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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