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해란이 16일 기자회견서 2028 LA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다.
- 지난달 KPMG 대회와 11일 에비앙에서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다.
- 유해란은 스코틀랜드 오픈을 건너뛰고 AIG 여자 오픈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2028 LA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다.
유해란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꿈에 그리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두 번이나 했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지난달 29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다인 10타 차를 뒤집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에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대회에서는 역대 최저 타수인 60타를 적어냈다.
유해란은 올 시즌 초 몸 안의 혹을 제거하느라 5주간 휴식을 가졌다. 그는 "이제는 완전히 치유됐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 LPGA 데뷔 후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데뷔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에비앙 대회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 주니어 때 에비앙 주니어컵에서 우승하며 나중에 프로가 돼 이곳에서 다시 우승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는데, 꿈을 이룰 수 있어 더 특별한 우승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대회에 나가면 티오프 전 대회 아나운서에게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게 됐다"고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메이저 우승을 이룬 유해란은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메이저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해봤으니까 부담을 내려놓고 경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목표로 오는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을 꼽은 유해란은 "은퇴 전에 메이저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그걸 이뤘으니 단기적으로 2년 뒤 LA 올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올림픽에 너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유해란은 "내 샷이 탄도가 높아 바람이 많이 부는 링크스 코스에서 힘이 든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대회를 하면 스윙이 변해 스코틀랜드 대회는 쉬기로 했다"며 오는 23일 열리는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오는 30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 오픈에 나선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