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피플N이슈] 김경대 용산구청장 "용산공원에 아파트 단 한 채도 안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0일 용산공원 주택 공급에 반대했다.
  • 용산공원은 공원 조성 합의 부지라며 개발 불가를 주장했다.
  • 용산구는 인허가 협의권으로 공원 개발 저지에 나서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일 뉴스핌TV 피플N이슈 출연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 구청장은 10일 뉴스핌TV '피플N이슈'에 출연해 "(용산공원 부지에) 아파트 단 한 채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를 허용할 경우 향후 필요에 따라 개발 범위가 점차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용산공원 부지에서는 일체의 개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석 기자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뉴스핌TV '피플N이슈' 프로그램에 출연해 용산공원 개발 관련 입장을 밝혔다. 2026.09.09 mediahs@newspim.com

◆ "용산공원, 공원 만들기로 합의된 부지...역사성 고려해야" 

김 구청장은 용산공원의 역사를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산공원은 (외국군 주둔 이후) 120년 만에 우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2007년 당시 공원 조성 특별법을 만들 때 이미 여러 해에 걸쳐 사회적 합의를 거친 후 법을 제정했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그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무시하고 지금 당장의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후손들한테 물려줘야 할 공원 부지를 개발하겠다고 하는 것은 후세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용산공원이 아직 조성이 완료된 공원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부지를 주택 공급으로 활용해도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김 구청장은 "(용산공원 부지는) 공원을 만들기로 합의가 된 부지"라며 "일부는 현재 어린이정원 등으로 임시 개방이 돼 있고 나머지 본체 부지도 미군으로부터 기지가 반환되면 토양 정화 작업 등을 거쳐 공원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원을 만들겠다고 해서 미국과 협의 끝에 기지 반환을 하는 것으로 하고, 평택에 미군 기지도 크게 지어준 것"이라며 "(공원 외 용도로 부지를 활용하는 것은) 미국과의 약속도 어기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 "용산공원에 신속 공급 어려워...구 권한 활용해 저지할 것"

김 구청장은 용산공원 개발을 통해서는 신속한 공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용산공원 부지는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할 수 없는 땅"이라며 "미군 기지 반환도 이뤄지지 않았고 토양 오염 정화 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구청장은 "용산공원 내 산재부지인 캠프킴은 용산공원 전체 면적의 1.5%에 불과한데 토양 오염 정화 작업에 5년이 걸렸다"며 "유엔사부지는 2007년 최초 오염 신고를 한 후 토양 오염 정화 작업에 17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용산공원이 유휴부지인 동시에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그 두 가지 요소만 생각한다면 여의도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 등 의지만 있으면 바로 착공할 수 있는 공원이 많은데 왜 용산공원에 하느냐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김 구청장은 정부가 용산공원 주택 건설을 강행할 시 용산구가 행사할 수 있는 각종 허가·협의 권한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각 상황마다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권한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 구청장은 "정부가 부지를 공공주택 개발지구로 지정하면 인허가권은 국토교통부가 가져간다"며 "이에 따라 용산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인허가권은 박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굴착 허가, 도로 점용 허가, 상하수도 시설 건립 등 공사 과정에서 용산구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야 하고 환경영향평가 시에도 구와 협의하게 돼 있다"고 부연했다.

◆ "주택은 정비사업으로 확대해야...녹지는 확충 필요"

[서울=뉴스핌] 김현석 기자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뉴스핌TV '피플N이슈' 프로그램에 출연해 용산공원 개발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09 mediahs@newspim.com

김 구청장은 관내 주택 공급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신속한 주택 공급에 대찬성"이라며 "다만 앞서 용산구가 국토부에 제안했던 국군재정관리단 부지나 용산 유수지 부지 등이 더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분양 아파트가 아닌 청년·신혼부부용 주택이 건설되기 때문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김 구청장은 "이미 용산구는 인구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청년주택을 지어놓고 있는 상태"라며 "올해 11월 완공되는 물량까지 합하면 용산에는 청년주택 3500가구가 있는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3위권"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민에게 주택 공급과 녹지 확보 중 어느 쪽이 더 시급하냐는 질문에는 "주택도 필요하고 공원 녹지도 당연히 필요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김 구청장은 주택 공급에 대해 "정비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주택을 많이 늘릴 수 있다"며 "그로 인한 개발 이익은 기부채납의 형태나 공공기여분의 형태로 흡수해서 이외 지역에 계시는 주민들도 개발 이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고 했다.

녹지 확보와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자산이 공원"이라며 "공원은 공원대로, 녹지를 가능하면 많이 확충할 수 있을 때 확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