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엔진사업역량, 기계사업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장기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최근 현대위아의 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향후 3년간 신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주가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진사업 영역 확대와 기계 부문의 경쟁력 개선 기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조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중국과 한국에 엔진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엔진은 카파(1.0, 1.4), 감마(1.6), 누우(1.8, 2.0) 등 소형차 중심"이라며 "2016년 가동될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는 K-3 등 소형차 위주로 생산될 예정인데 동사가 엔진생산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중국엔진법인의 생산 확대, 터보차저 생산 확대 등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는 "중국엔진법인은 현대차그룹 증설일정에 맞춰 생산능력을 올리고 있는데, 내년 2분기 20만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100만대(기존80만대)로 확대할 예정이고 현대차그룹의 추가증설 계획(현대차 4공장 등)이 확정될 경우 생산능력 확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위아-IHI를 통한 터보차저 생산도 내년 2분기 중 시작될 계획"이라며 "지멘스와의 기술제휴로 공작기계 매출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ler) 개발이 진행되는데, 2017년 이후 약 30% 이상 적용율을 높일 예정이라 장기 원가경쟁력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