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축구협회는 1일 조유민의 족저근막 파열로 월드컵 불참과 소집 해제를 발표했다
- 수비 핵심 조유민 낙마로 홍명보호 스리백 전술과 경험 부족 우려가 커졌다
- 조위제가 조유민 대체로 최종 명단에 합류했고 배준호는 경미한 부상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순조롭던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에 악재가 터졌다. 핵심 센터백 조유민(샤르자)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조유민이 오른 발바닥 족저근막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소집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조유민은 전날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초반 상대 돌파를 저지하다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결국 스태프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조유민은 정밀 검사 결과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조유민은 조기 귀국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유민의 낙마는 홍명보호에 치명적이다. 조유민은 이번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섰다. 수비 핵심 김민재(뮌헨)와는 1996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탄탄한 호흡을 자랑했다. 실력뿐 아니라 특유의 활기찬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던 리더였다. 이미 김주성(히로시마)이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조유민까지 잃은 홍명보호의 스리백 전술은 거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카타르 대회 멤버였던 조유민이 빠지면서 대표팀 내 월드컵 경험자는 12명으로 줄었다. 약점으로 지목되던 '경험 부족' 우려가 더 커졌다. 대체 선수로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프에 훈련 파트너로 동행 중이던 조위제(전북)가 낙점됐다. 55인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던 조위제는 이날 마감되는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에 깜짝 승선하게 됐다. 조위제는 K리그1 전북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성인 국가대표 A매치 출전 경험은 전무하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풀타임을 뛴 이기혁(강원) 역시 A매치 2경기에 불과해 수비진의 무게감이 급격히 떨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같은 경기에서 부상 우려로 교체됐던 배준호(스토크시티)의 몸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준호는 상대의 거친 태클로 오른 발목을 경미하게 다쳤으나 향후 상태를 점검하며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고지대 적응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해발 1460m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대표팀은 조유민의 이탈이라는 첫 번째 고비를 맞이하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