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체코가 1일 코소보와 친선전에서 2-1로 이겼다
- 체코는 월드컵 출정식 승리 후 26인 최종 명단 확정한다
- 한국과 12일 첫 경기 치를 체코, 공수 조직력 과제 남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가 안방에서 예열을 마쳤다.
체코는 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EPET 아레나에서 열린 코소보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자국 팬들 앞에서 치른 월드컵 출정식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체코는 곧바로 본선 체제에 돌입한다. 현재 29인 예비 명단을 가동 중인 체코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26인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이후 미국 뉴저지로 이동해 4일 과테말라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한국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격돌한다.

승리가 절실했던 체코는 선발 라인업에 주전급 멤버를 대거 투입하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만에 터졌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아담 흘로제크가 올린 크로스를 다비드 도우데라가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이 원바운드 되어 문전으로 흐르자 토마시 라드라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체코는 전반 21분 주전 공격수 얀 쿠흐타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그러나 대체 투입된 모이미르 치틸이 곧바로 제 몫을 해냈다. 전반 32분 치틸이 코소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흘로제크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다. 공을 잡은 흘로제크는 단독 돌파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파 포스트를 꿰뚫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체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본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선수 교체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막판 집중력이 흔들렸다. 후반 35분 코소보의 린돈 에메를라후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후반 막판 크로스토프 카봉고의 추가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아쉬움 속에 체코는 코소보의 파상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월드컵 A조는 한국과 체코를 비롯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묶여 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조 3위도 토너먼트 진출을 노릴 수 있지만 한국 입장에서 첫 단추인 체코전은 조 전체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다. 출정식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체코는 높이와 조직력을 증명했으나 후반 막판 실점으로 수비 집중력에 과제를 남겼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