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영상 금융

속보

더보기

[영상] ①불치병 '암'이 당신을 노린다…ADC 신약이 해결사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늙으면 죽어야지? 현실은 더 살기 원해도 암이 문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특허만료에 전 세계 주목…왜?
혜성같이 나타난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암 정복?
화이자, 머크, 애브비의 ADC M&A 쟁탈전 본격화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살고 죽음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과거보다 하늘의 뜻이 더 너그러워진 걸까? 한국인과 전 세계인의 기대수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물론 이를 과학적으로 살펴보면 제약∙의료∙바이오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덕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더 합리적이다. 이런 인류의 기술 발전은 인간의 수명 연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면 이제 사람의 수명을 돈으로도 살 수 있는 시대가 온 걸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핵심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치료약이 존재하느냐에 달려있다. 스티브 잡스는 2조원이 넘는 막대한 돈을 가진 거부였다. 하지만 결국 2011년 10월 췌장암으로 56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반면 과거에 불치병이었던 수많은 질병들이 혁신적인 신약 개발로 극복된 사례도 많다.

췌장에 발생한 암 [사진 = 셔터스톡]

◆ 한국인 기대 수명? 지난 52년간 20년 늘어난 82.7세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얼마일까? 통계청의 '2022년 생명표' 자료에 따르면 1970년의 한국 남자 기대수명은 고작 58.7세였다. 그런데 51년 뒤인 2021년에는 기대수명이 80.6세로 무려 21.9세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국 여자의 기대수명은 65.8세에서 86.6세로 20.8세가 늘어났다. 남녀 전체로는 62.3세에서 83.6세로 21.3세가 증가했다.

문제는 2022년이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평년보다 사망자수가 급증했다. 2022년에 남자 기대수명은 사상 처음으로 전년대비 -0.7세 감소한 79.9세를 기록했다. 여자 기대수명도 전년대비 -1.0세 감소한 85.6세를 기록했다. 남녀 전체로는 전년대비 -0.9세 급감한 82.7세를 기록했다.

잘 따져보면 한국인의 남녀 전체 기대 수명은 52년 전보다 큰 폭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10년 전인 2012년과 비교하면 80.9세에서 82.7세로 고작 1.8세 증가하는 게 그쳤다. 당연시 여겨지던 수명연장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런 추세라면 과연 인간 평균수명이 100세를 넘어서는 날이 과연 올 수 있을까?

사실 기대수명보다 더 주목되는 건 건강수명이다. 2022년 출생아의 기대수명(82.7세) 중 건강수명(유병기간을 제외)은 고작 65.8년에 불과했다. 남자는 65.1년이고 여자는 66.6년이다.

결국 기대수명 중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기간의 비율이 남자는 81.5%, 여자는 77.7%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물론 이건 단지 통계일 뿐이다. 실제로는 70세 넘어서도 정정한 사람들이 주위에 넘쳐난다.

[사진 = 셔터스톡]

◆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2022년에 한국인 사망자 수는 얼마나 될까? 총 37만3천명이다. 전년 대비 17%(5만5천명) 급증한 수치다. 출생인구 24만9천명과 비교해보면 사망자수가 12만4천명 더 많은 셈이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사망자수다. 평년보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기존에 없던 병인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이다.

그렇다면 2022년에 한국인들은 주로 어떤 병으로 사망했을까?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압도적인 1위는 암이다. 전체 사망자수 37만3천명 중 암 사망자수는 8만3천명이다. 전체 사망원인의 22.4%를 차지한다. 사망원인 중 무려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암 외에 가장 눈에 띄는 건 '코로나19' 전염병이다. 1년만에 순위가 9계단이나 뛰어올라 한국인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다. 꾸준히 5위를 지켜왔던 '자살'은 다행히도 6위로 내려 앉았다. 이제 사망원인을 연령대별로 세분화해 살펴보자. 50대와 80대의 사망원인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50대부터 80대 이상까지는 모두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원인 1위가 암이다. 결국 한국인의 장수 여부는 '암'에 걸리느냐 안 걸리느냐에 달렸다. 혹 암에 걸렸더라도 얼마나 빨리 발견해 좋은 치료를 받느냐가 중요하다. 여기에 생사가 달렸다. 안타깝게도 50대 사망원인 2위와 60대 사망원인 5위가 자살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 1년에 암에 걸리는 사람은 몇 명일까?

한국인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몇 퍼센트나 될까? 정답은 38.1%다. 남자는 39.1%, 여자는 36%다. 남자가 여자보다 3.1% 높다. 그렇다면 연간 암에 걸리는 사람은 총 몇 명이나 될까? 2021년 기준 27만8천명이다. 전년보다 10.8% 급증했다. 남자가 14만4천명, 여자가 13만4천명을 기록했다.

한국 남자의 암 발생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폐암이다. 2위는 위암, 3위는 대장암, 4위는 전립선암이다. 위암과 대장암,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은 각각 79%, 75%, 96%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돼 치료만 잘 진행하면 생명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암 발생순위 1위인 폐암은 다르다. 5년 생존율이 고작 32%다. 따라서 한국 남자들은 폐암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다. 5위인 간암 생존율도 40%에 불과하다. 당장 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다.

최악은 암 발생 순위 8위인 췌장암이다. 남자의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5%에 불과하다. 물론 노력한다고 암을 100%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여전히 암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사례가 많다. 그래도 췌장암을 가장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여자 암 발생 순위는 1위 유방암, 2위 갑상선암, 3위 대장암, 4위 폐암 순이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각각 94%와 100%에 달한다. 거의 완벽하게 치료가 가능한 암이다. 3위인 대장암의 5년 생존율도 73%로 치료 확률이 꽤 높다.

따라서 여자의 경우도 5년 생존율이 52%에 불과한 폐암과 17%에 불과한 췌장암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세계적인 거부 '스티브 잡스'도 결국 췌장암의 벽을 넘지 못했다. 어쨌든 다행히도 한국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무려 72%에 달한다.

미국, 영국 등의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으로 높은 생존율이다. 한국 사람들은 국내의 의료 기술 발전 덕분에 수명 연장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불치병이었던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는 어떤 단계를 거쳐서 발전해 왔을까?

[사진 = 셔터스톡]

◆ 항암제 세대별 발전 3단계

'1세대 화학항암제'는 독성물질을 몸에 넣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다. 이 항암제는 정상 세포도 함께 공격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암환자가 화학항암제로 치료받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갑자기 구토를 하는 등 건강과 일상이 동시에 무너지는 단점이 있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정상세포는 놔두고 암세포만 찾아서 공격하도록 개발한 항암제다. 암세포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정 표적인자를 찾아서 공격한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1999년 개발한 글리벡(이매티닙 성분)이 최초의 표적항암제로 인식되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신체적인 부작용이 적은 게 장점이다. 문제는 장기간 사용시 암세포가 표적항암제의 적용원리에 적응해 공격당하지 않도록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돌연변이에는 항암제가 작용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는 게 단점이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면역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말한다. 사람 몸에 원래부터 있던 면역세포가 가장 강력한 치료제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사람 몸 속 면역세포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기면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암세포도 면역세포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경로를 막거나, 면역세포 자체를 더 강하게 만들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3세대인 면역항암제는 직접 면역세포를 투입하는 치료제, 암의 면역세포 회피 기전을 차단하는 치료제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이다.

현재 암 환자 치료에 쓰이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대부분 '면역관문억제제'로 통한다. '면역관문억제제'를 설명하려면 먼저 'T세포'를 설명해야 한다. 인체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균, 암세포 등을 공격하는 면역세포 중 대표적인 게 바로 'T세포'다.

그런데 T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도 문제가 되므로 적절히 제동장치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바로 'PD-1'이다. T세포 표면에는 'PD-1'이 붙어 있다. 그리고 암세포 표면에는 'PD-L1'이라는 물질이 붙어 있다.

문제는 T세포 표면에 붙어 있는 PD-1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 표면에 붙어 있는 PD-L1 단백질과 결합하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작용한다. 이런 경우 암세포는 T세포를 피해 계속 증식한다. 그런데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하면 이런 결합을 억제시킨다. 따라서 T세포가 정상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해 파괴시킨다.

이런 'PD-1'과 'PD-L1'과의 결합을 막는 기전을 보여주는 게 '면역관문억제제' 다. 면역관문억제제는 2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T세포 표면에 붙어있는 'PD-1'과 결합해 억제하는 방식이다. 또 하나는 암세포 표면에 붙어 있는 'PD-L1'과 결합해 억제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1위인 '머크(MSD)'사의 '키트루다'가 대표적이다.

암 세포 공격하는 T세포 [사진 = 셔터스톡]

◆ 암 치료비는 도대체 얼마?

항암제 시장규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거라는 예상은 합리적인 추정이다. 사람의 생명이 걸린 만큼 항암 치료제 가격은 고가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약사의 마진율도 높은 편이다. 만약 한국에서 암에 걸리면 치료비는 얼마나 될까?

암 치료제는 암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고가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에서 암 보험이 대 유행이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렵게 치료제를 개발한 제약사들 입장에서는 최대한 약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제약사 뜻이 100% 관철되기는 어렵다. '건강보험 급여 선정'은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 등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한국의 건강보험관리공단과 같은 각국의 공공기관들이 해당 약에 건강보험 급여를 지정해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 때문에 해당 약을 외면할 수밖에 없다.

물론 별도의 암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경우 선택이 폭이 좀 더 넓을 수는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고가 암치료제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의료 소비자는 많지 않다. 의사들도 그런 약을 함부로 처방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건강보험관리공단 같은 공공기관이 마냥 제약사보다 갑의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다. 해당약의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면 소비자들은 비싸더라도 해당약을 간절히 원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국 정부와 글로벌 제약사 간에는 약 가격 책정과 관련해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매출이 높은 면역항암제는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키트루다'다. 비소세포 폐암, 흑색종, 요로상피암, 호지킨 림프종 등 다양한 암에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2년에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로 급여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그런데 키트루다 등의 면역항암제 한계점 중 하나는 반응률이다. 보통 면역항암제 투여자 10명 중 2~4명 정도만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모든 투여자가 다 약효를 보는 건 아니다. 이런 경우 제약사와의 '위험분담 계약' 조건에 따라 반응 있는 환자만 투약을 지속하고 반응 없는 환자의 약값은 일부 환급하는 방식도 있다.

'키트루다'를 비급여로 투약하려면 연간 약 7,000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것도 많이 낮아진 가격이다. 다행히도 한국에서는 2022년부터 일부 적응증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실제 비용은 2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건강보험 급여에 해당되지 않는 암의 종류도 많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는 한국에서 더 많은 암 적응증 급여확대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워낙 고가의 약물이라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입장에서도 신중할 수밖에 없다. 확실한 치료효과가 명백하지 않는 한 급여확대를 결정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따라서 여전히 요건이 안 맞아 비급여로 '키트루다'를 투여하는 암 환자도 많다. 환자 입장에서는 생명이 걸린 문제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심정이다. 급여 적용이 안 된다고 '키트루다'를 포기하는 선택은 쉽지 않다.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세계 최강이다. 현재 웬만한 암 치료비 중 상당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이 급여비를 통해 지원해 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건보급여에 등재되지 않은 암 종류도 많다. 암환자 입장에서는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국민의 생명과 건보 재정의 한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난제다.

[사진 = 셔터스톡]

◆ '머크(MSD)'의 키트루다 특허는 과연 연장될까?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는 '키트루다' 면역 항암치료제 하나로 전 세계에서 엄청난 매출을 일으키며 떼 돈을 벌고 있다. 앞으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런 '머크(MSD)'에게도 고민이 있다. 바로 특허 만료다. 미국에서 키트루다의 물질특허 만료 시점은 2028년이다.

2028년에 '키트루다'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 키트루다 관련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가능성도 있다. 현실화되면 살인적인 키트루다 약 가격이 뚝 떨어지게 된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이나 암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머크(MSD)'사 입장에서는 재앙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머크(MSD)'사는 이에 대비해 키트루다를 피부 밑에 주사할 수 있는 '피하제형 특허'를 2021년 9월에 추가로 출원했다. 만약 이 특허가 등록된다면 독점권이 최대 2036년까지도 확대될 수 있다. 일명 에버그리닝 전략이다.

'에버그리닝'이란 의약품 특허를 처음 등록할 때 특허 범위를 넓게 설정한 뒤 2∼3년 간격으로 약의 형태나 구조를 조금씩 바꿔 후속 특허를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특허권을 방어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미국 정치인들이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2023년 2월에 미국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을 대표로 하는 서한이 미국 특허청(PTO)에 제출됐다. 내용은 키트루다의 특허 연장 조치에 대한 조사 촉구였다. 이런 전반적인 흐름으로 볼 때 '머크(MSD)'사의 키트루다 특허연장 전략이 성공할지는 아무도 예단하기 어렵다.

키트루다 특허만료 논쟁은 소비자 입장인지 아니면 투자자 입장인지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밖에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루 빨리 특허가 만료돼 약 가격이 내려가야 한다. 반면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특허가 연장돼 머크(MSD)의 매출이 계속 증가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사진 = 셔터스톡]

◆ 놀라운 신약 ADC, 메이저 제약사 간 M&A 쟁탈전

요즘 항암치료제 시장에서 유행하는 또 하나의 방식은 '병용투약'이다. 쉽게 말해 A물질과 B물질을 같이 투여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2023년에는 병용 임상 방식이 거의 90%에 육박하고 있다. ADC(항체약물접합체)나 이중항체 방식의 임상이 대표적이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암 치료 약물은 '항체약물접합체(ADC)'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는 3가지 구성요소(항체, 링커, 세포독성약물)로 이루어진 접합체다.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Antibody)에 세포독성항암제(화학항암제)를 링커(linker)로 결합시킨 약물이다.

풀어서 설명하면 ADC는 미사일(항체)이 표적(암세포)에 정확하게 날아가 탄두(약물)가 터지는 원리다. 항암제의 고질적인 부작용으로 지적되던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한다. 당연히 치료 효과가 높다. 암세포만 정확히 타격하니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신약이라 할 수 있다.

ADC(항체약물접합체)의 대박 가능성을 미국의 화이자, 머크(MSD), 애브비 같은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은 진작에 알아봤다. 따라서 2023년에 앞 다퉈 ADC 관련 제약사들을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인수(M&A)해 화제가 됐다.

화이자는 2023년 3월에 ADC 전문기업 시젠을 무려 53조원(439억달러)이라는 막대한 금액으로 인수했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매출 1위인 '키트루다'를 보유중인 머크(MSD) 역시 2023년 10월에 일본 기업 '다이이찌산쿄'와 ADC 3종에 대한 글로벌개발 및 상업화(일본제외) 계약을 26조원(220억달러)에 체결했다.

이에 질세라 '애브비'도 2023년 11월에 난소암 치료 ADC 항암제를 개발 중인 '이뮤노젠'을 12조원(101억달러)에 전격 인수했다. 최근 ADC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짐작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ADC 약물에 대해서는 무더기로 승인을 내주고 있는 게 최근의 트렌드다.

ADC(항체약물접합체)의 대표 약물은 전세계 매출 1위를 기록중인 '엔허투'(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의 ADC치료제) 항암제다. 이 '엔허투'의 놀라운 유방암 3상 임상결과 발표 당시 발표현장은 기립박수로 뜨거웠다. '엔허투'는 폭발적인 매출성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항체 의약품 복합 분자 [사진 = 셔터스톡]

◆ 전 세계 항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의학, 제약, 바이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주요한 사망원인이다. 전 세계 사망자 6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그런데 한국 암환자의 5년 생존율에서 알 수 있듯이 암 종류별로 생존율 편차가 큰 편이다. 따라서 전 세계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불치병인 '암'을 정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전 세계 항암 치료제 시장규모는 얼마나 될까? '바이오 스페이스'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02조원(1,557억달러) 규모다. 향후에도 연평균 6% 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시장규모가 354조원(2,720억달러)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항암 치료제 시장은 앞으로도 수 십년간 급성장할 유망 섹터다. 전 세계 사람 6명 중 1명은 결국 암에 걸린다. 만약 본인의 노후 의료비를 투자를 통해 벌어 놓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글로벌 항암치료제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 보자.

 

② 편에서 계속… ② 건강보험 재정 붕괴는 정해진 미래…해법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뉴스핌 (촬영 : 김현석 / 편집 : 이성우)

longinus@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사진
김정은 사망설, 왜?…"독재 체제가 불러온 고질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42)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병원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사망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다. 의료기록이나 목격자, 하다못해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최소한의 방증이나 전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도 소문은 외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는 물론 국내 언론과 증권가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사망설 자체보다 이 소문 앞에서 우리 사회가 보인 허술한 대응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전시장을 찾아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정은의 오른쪽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중국 반체제 인사의 X 글'에 휘둘려 메가톤급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진(謝萬軍)이다. 그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전해지기로 김정은과 시진핑이 같은 병에 걸렸다. 김정은은 죽었고 시진핑은 죽음이 아직 멀었을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은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에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 중국 의료진이 급파됐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했다는 얘기다 시신은 북한으로 비밀리에 운구됐고 북한은 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면서도 그는 어떤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셰완진이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주석 사망설이나 대역설 같은 허위·날조 사실을 SNS에 올려온 인물이란 점에서 신빙성은 떨어진다.  그런데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이 이를 받아 전하면서 소문은 증폭됐고 여기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권력 장악설이나 중국군 파병설까지 얹혔다. 근거 없는 이야기에 그럴싸한 살이 덧붙여지면서 가짜뉴스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사실 사망설이 한창 번지기 시작한 19일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 딸 주애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 전시회-2026'을 참관했다. 이튿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집요한 가짜뉴스는 이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했다. '사망 사실'이 퍼지니 북한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기만하기 위해 거짓으로 김정은과 가족의 일정을 공개한 것이란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뇌졸중 쓰러져 中병원 이송'…뻔하고 반복된 레퍼토리 눈여겨볼 대목은 김정은 사망설에서 드러나는 클리셰(Cliché)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북한 의료진이 속수무책이라 중국 병원으로 옮겼다, 혹은 시신은 몰래 평양으로 반입했다는 등의 레퍼토리는 과거 북한 지도자의 신변 이상설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된 판박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확산 사례를 돌아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1986년 11월 김일성 주석 피격 사망설이 나왔다. 당시 외신과 국내에서 소문이 크게 부풀렸고 최전방 북측 지역에 조기가 걸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김일성이 얼마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보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지난 2011년 12월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서 아들이자 후계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직책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운구차 옆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2008년 9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와병설이 퍼졌다. 이 경우는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설과는 별개였고 김정일은 이후에도 3년 넘게 통치했다. 정작 2011년 12월 김정일의 실제 사망은 이틀 가까이 지난 뒤에야 공식 발표됐다. 김일성 주석 때도 1994년 7월 사망 후 하루 이상 지나서 발표됐다. 소문은 엄청나게 번지고 정작 진짜 사망 때는 깜깜무소식으로 있다가 북한 발표가 나오고서야 알게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졌다. 2014년 9~10월 김정은이 약 40일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아 유고설이 불거졌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추정되는 다리 혹은 관절 수술 때문으로 파악됐다. 2020년 4월에는 김일성 생일 참배 불참을 계기로 심혈관 수술 후 위중설, 사망설이 퍼졌다. 일부 정치인이 "99% 확신한다"고까지 단언했지만, 김정은은 20일 만인 같은 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에도 원산에서 현지지도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외교가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번번이 오보로 끝났지만 가짜뉴스와 소문은 '죽지 않는 각설이'처럼 주기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단 베껴 쓰고 보자'…줏대 없이 흔들린 언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언론의 대응이다. 유력 외신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줏대 없이 흔들렸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일로를 걸으니 '일단 베끼거나 받아쓰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남이 쓰니 나도 쓰고, 안 쓰면 낙종이 될까 불안해 쓰는 식이다. 그 결과 독자와 시청자, 국민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소문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주식시장은 출렁였고, 포털과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났다. 유튜브 일부 채널과 콘텐츠는 한술 더 떴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앞세워 사망설을 기정사실처럼 다루며 혼란을 부채질했다. 조회수와 수익이라는 상업적 계산 앞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의무는 실종됐다. 필자 또한 이번 사태의 한복판에서 적지 않은 시달림을 겪었다. 수많은 지인과 독자들로부터 '정말 사망한 것이냐', '평양이 지금 난리라는 데 파악해 볼 수 있냐'는 문의 전화와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지난 34년간 북한 취재 현장에서 여러번의 '사망·유고설'을 겪었지만 이번은 유독 파장이 크다. 최근의 남북관계와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 남매의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도발 상황이 국민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란 생각도 든다. ◆'강 건너 불구경'식 정부 대응도 문제 정부 대북부처의 대처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 '가짜뉴스 엄정 대응'을 공언해 왔지만 이번엔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김정은의 체중이 약 140kg에 이르러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문이 돌 때 더욱 신속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소문을 일찍 진화했어야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대응도 도마에 오른다. 정보위가 국정원 긴급보고를 받아 사망설이 가짜라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공개했더라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정보위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을 확인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전문성 키우지 못한 언론도 책임 느껴야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북한 체제의 폐쇄성에 있다. 더구나 김정은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수령 유일지배 독재체제다. 김정은이 유고상황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진다. 이런 사정에 있다보니 '사망설'을 비롯한 소문의 파괴력은 클 수밖에 없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시장과 사회가 뒤흔들리는 기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정보의 불투명성과 체제의 취약성이 만나 만든 구조적 고질병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북한 보도가 지라시 수준의 글에 휘둘리는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때 언론사들이 전문기자를 두고 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영 논리와 남북관계 경색에 밀려 유명무실해졌다. 북한 정보의 진위를 가려낼 안목과 취재 네트워크를 갖춘 기자가 줄어들면서 확인되지 않은 SNS 글 한 줄에 증시와 언론, 여론이 함께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사망' 같은 민감한 대북 정보는 우리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번 일을 일과성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대책마련이 없으면 김정은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휘둘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부 대북 부처와 유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yjlee@newspim.com 2026-10-21 06: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