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영상 금융

속보

더보기

[영상] ②건강보험 재정 붕괴는 정해진 미래…해법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장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8%...아직은 낼 만해
70대와 80대가 쓰는 의료비가 압도적으로 높아
은퇴자 재취업 사유 1위는 건강보험료…왜?
2032년 건보료 20조원 적자…파탄은 정해진 미래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직장인은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내야 할까? 첫 입사 때부터 퇴직하는 그 날까지 월급의 약 7.1%를 매월 건강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 다행히도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따라서 직장인의 건강보험료 실제 부담율은 3.5% 수준이다. 월급이 500만원인 직장인이라면 약 17만5천원이다.

◆ 직장인 건강보험료? 아직은 낼 만해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별도로 장기요양보험료도 내야 한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소득의 약 0.9%(건강보험료의 약 13%) 수준이다. 다행히 장기요양보험료도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따라서 실제 부담율은 0.45%다.

결론적으로 월급이 500만원인 직장인의 실제 건강보험 부담율은 약 8%(건강보험료율+장기요양보험료율)의 절반인 4%다. 금액으로는 월 20만원이다. 그렇다면 초고소득자는 건강보험료를 최대 얼마까지 납부할까? 최대 상한액은 월 958만원(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이다. 웬만한 직장인의 월급보다 크다.

그래도 직장인 근로자라면 건강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나눠 내니 실제 최대 부담금은 그 절반인 479만원이다. 이 정도 보험료를 내려면 도대체 급여가 얼마일까? 월급으로는 1억2천만원, 연봉으로는 14억원이 훌쩍 넘는다.

이 연봉 구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적으로 더 내지는 않는다. 물론 현실세계에서 이런 사람은 흔하지 않다. 기업 회장님이나 사장님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굳이 사장님이나 회장님의 건강보험료를 깎아줄 이유가 있냐며 상한제를 폐지를 주장하는 의견도 나온다.

어쨌든 이게 끝은 아니다. 요즘 MZ세대 사이에서는 투잡이 대세다. 만약 직장에서 받는 월급 외에 사업, 이자, 배당, 임대소득 등의 부수입이 연간 2,000만원을 넘을 경우는 어떻게 될까? 이 경우에는 '소득월액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보험료는 연간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보험료율 7.09%를 곱해서 산정된다.

2018년 이전에는 연간 7,200만원이 기준이었으나 지금은 기준금액이 2,000만원으로 확 낮아졌다. 건강보험료 재정악화 우려를 반영한 정부의 고육지책이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직장 가입자 1,991만명 중 연간 2,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이 있는 직장인은 약 3%인 60만명이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으로 보험료를 계산하는 '보수월액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사업주가 반반씩 부담한다. 반면 투잡 등으로 발생하는 '소득월액 건강보험료'는 직장인이 100% 보험료를 부담한다는 점도 주의할 사항이다.

결국 건강보험료는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든 투잡으로 버는 소득이든 많이 벌수록 보험료도 많이 납부하도록 촘촘히 설계돼 있는 게 특징이다.

[사진 = 셔터스톡]

◆ 건강보험 피부양자가 되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은퇴 후 직업이 없거나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이런 경우 배우자나 자녀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 '피부양자'란 '직장가입자에 의해 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를 가리킨다. 당연히 소득도 적고 재산도 적어야 한다. 딱 이 케이스에 해당돼야만 보험료 걱정을 덜어 낼 수 있다.

먼저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살펴보자.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받으려면 당연히 사업소득이 없어야 한다. 그러니 함부로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사업자를 등록해 사업소득이 1원이라도 발생한다면 그 순간부터 피부양자 자격은 상실된다.

따라서 은퇴 후에 혹시 자영업이라도 하게 된다면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게 될 수 있다. 사업주와 반반 부담하던 직장인 시절과 달리 지역가입자는 소득에 대한 본인의 건강보험료를 100% 부담한다. 은퇴 후에 오히려 건강보험료가 더 늘었다는 아우성이 커지는 이유기도 하다.

간신히 소득요건을 충족했더라도 재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탈락이다.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재산 요건은 좀 더 복잡하다. 재산세 과세표준이 5억4,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사업·금융·연금·근로기타소득 등을 포함한 연간 소득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다른 소득없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통한 연간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해 피부양자에서 탈락한 사람이 무려 3만3천명(배우자 동반탈락자 포함)이었다. 

만약 재산세 과세표준이 5억4,000만원~9억원 사이인 경우 연간소득이 1,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 못하면 그 때부터는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고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게 된다. 결국 은퇴 후 사업소득과 직업이 없더라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다.

◆ 은퇴자의 건강보험료는?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원을 넘어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지역가입자로 분류되면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내게 될까? 오히려 현직에서 월급을 받을 때보다 건강보험료가 더 늘어나는 경우도 흔하다. 과거에는 '재산 보험료+자동차 보험료'를 합산해 보험료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퇴자 재취업 사유 1위가 건강보험료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재산보험료는 '재산세 과세표준'에 5천만원을 기본공제 후 60개의 등급으로 환산해 보험료를 부과한다. 또 '4천만원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한 세대는 배기량과 사용연수에 따라 7개 등급으로 환산해 보험료를 부과한다.

이러다 보니 소득이 없는 사람들의 건강보험료가 더 많이 부과되는 경우가 속출했다. 당연히 은퇴자들의 불만이 거셌다. 이에 정부와 국민의힘은 2024년 1월에 당정협의회를 열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재산보험료 산정 시 재산세 과세표준 기본공제액을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자동차 보유 시에 매기던 보험료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좀 줄어들게 된다. 물론 여전히 근로소득자보다는 실 부담금액이 큰 편이다.

제도변경에 따라 약 333만 가구의 건강보험료가 월 평균 2만5천원, 연간으로는 30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대신 건강보험료 전체수입은 연간 9,831억원이 줄어들 예정이다. 이 줄어든 보험료는 어떻게 메우게 될까?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지출 효율화 방안을 담은 '건강보험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런데 만 65세 이상 노년층도 건강보험료를 내야 할까? 소득이 있거나 재산이 많다면 당연히 내야 한다. 단 재산 수준에 따라 일부 할인은 가능하다. 또 만 65세이상이며 재산과표가 1억8천만원 미만인 경우 형제∙자매의 피부양자로도 등록할 수도 있다.

이렇게 살펴보니 한국에서 건강보험료를 안 내는 방법을 찾는 건 점점 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는 피부양자수가 많은 게 과연 공평하고 바람직한 정책일까?

[사진 = 셔터스톡]

◆ 정부가 '피부양자' 줄이려는 진짜 이유는?

직장인 기준으로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가 월급의 8%(실제 부담은 4%)면 아직은 낼 만한 수준의 보험료다. 그런데 한국의 건강보험료는 미래에도 이 정도로 낮은 수준이 계속 유지될까? 절대 그럴 수 없다. 한국 건강보험료의 급격한 인상은 이미 정해진 미래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임승차자를 대거 양산하는 '피부양자' 제도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는 얼마나 될까? 2022년말 기준 전체 가입자 5,141만명 중 33.1%인 1,704만명이다. 전 국민의 3분의1이다. 그나마 많이 줄어들어 이 정도다. 참고로 직장가입자수는 1,959만명, 지역가입자수는 1,478만명이다.

소득이 적거나 아예 없는 사람들이 '피부양자' 제도를 통해 건강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는 건 온정적이고 인간적인 방식이다. 하지만 그건 재정이 넉넉할 때나 쓸 수 있는 인심이다. 한국의 건강보험 재정은 곧 심각한 위기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정부 입장에서는 걱정이 태산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건강보험제도의 파국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래서 점진적으로 피부양자를 줄여 나가는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선방안'을 준비중이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형제∙자매나 조부모 등을 피부양자에서 탈락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이 실제로 발표되면 혜택이 박탈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극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건강보험 재정 고갈 우려는 정부의 엄살일까 아니면 정말 어려운 걸까? 그 진실을 파헤쳐 보자.

◆ 만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진료비 급증

한국 사람의 생애주기를 살펴보면 노년층에 진입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병원 진료비가 급증하게 된다. 통계청의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비교적 젊은 층인 만 30~34세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17만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70세가 넘어가면서 의료비가 본격적으로 급증한다. 70~74세의 연간 진료비는 무려 485만원이다.

 

평균 수명을 뛰어넘는 85세 이상 노년층의 연간 진료비는 30대의 6배가 넘는 711만원이다. 월평균 59만원 꼴이다. 85세 이상 노인 중에 월평균 59만원의 병원비를 부담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만약 노년층에게 이 막대한 의료비를 모두 스스로 부담하라고 한다면 상당수는 병원비 때문에 노후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도 한국의 건강보험 체계는 전세계 최강이다. 한국인은 젊었을 때 꾸준히 납입했던 건강보험료의 혜택을 노인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받게 된다.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진료비 중 약 25%만 본인이 부담한다.

진료비 금액이 유독 높은 8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월 59만원의 진료비가 14만7천원으로 확 줄어드는 셈이다. 노인들의 경우 추가적으로 '노인 외래 정액제'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부담은 더 줄어든다.

◆ 한국 건강보험제도는 전 세계 최강…문제는 급격한 노령화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건강보험 환자 진료에 소요된 비용은 102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 급증했다. 이 중 개인부담금은 총 진료비의 약 25%인 26조원이다. 나머지 75%에 해당하는 77조원을 건강보험공단이 급여비를 통해 부담했다.

그런데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지속 가능할까?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현재 938만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17%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미 노인인구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43%인 44조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향후에는 더 가파른 진료비 급증이 예상된다.

물론 지금 당장은 건강보험료 누적 적립금이 넉넉하다. 하지만 이런 여유 있는 상황은 곧 역전될 수밖에 없다. 무려 1천만명이 넘는 60년대생들의 노인인구 편입은 정해진 미래다. 인구구조는 변할 수 없는 상수다. 이 노인들은 오래도록 건강보험 재정을 압박하게 될 것이다.

◆ 인간의 수명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만약 죽을 병에 걸린 사람에게 전 재산의 절반을 주면 완치되도록 해 주겠다고 의사가 나타났다고 가정해 보자. 이 제안을 거부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의료분야의 시장성이 향후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이유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수명과 관련 있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6세다. 미래를 예측할 때 가장 정확한 건 나이다. 지금 50살인 사람은 10년 뒤에 반드시 60살이 된다. 또 지금 60살인 사람은 10년뒤에 반드시 70살이 된다. 흥미로운 건 한국의 경우 구매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60년대생과 70년대생의 인구수가 가장 많다는 점이다.

 

1960년대생의 누적 출생아수는 1,054만명이다. 그 뒤를 이어 1970년대생의 누적 출생아수는 898만명이다. 이 2개 집단의 숫자만 합쳐도 2,000만명에 육박한다.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즈의 말처럼 "인간은 장기적으로 볼 때 모두 죽는다".

하지만 이들의 수명이 다 하기 전에 먼저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의료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런데 위 표를 찬찬히 살펴보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인구구조가 완전히 붕괴됐음을 알 수 있다.

1960년대 출생아 수 합계가 1,054만명인데 비해 2000년대 출생아 수 합계는 497만명에 불과하다. 1970년대생이 898만명인 데 비해 2010년대 출생아 수 합계는 413만명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제도'를 통해 2000년대생이 2배가 넘는 1960년대생을 부양하고 2010년대생이 2배가 넘는 1970년대생을 부양하는 건강보험료 구조가 과연 미래에도 유지될 수 있을까? 게다가 건강보험 지출부담을 가중시킬 2개의 제도가 더 있다. 바로 '소득 구간별 본인부담 상한제'와 '국민 간병비 경감 방안'이다.

◆ 의료비 '소득구간별 본인부담 상한제'란?

'의료비 소득구간별 본인부담 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환자가 부담한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돌려주는 제도다. 고소득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제도 덕분에 소득수준이 1분위에 속하는 저소득층은 2023년 기준 연간 87만원을 초과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에 대해서는 환급 받게 된다. 2분위와 3분위에 속하는 저소득층도 연간 108만원을 초과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는 환급 받는다. 또 한국에서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10분위 고소득층 마저도 연간 780만원을 넘어가는 의료비에 대해서는 환급이 가능하다.

물론 본인부담금 중 비급여, 2∙3인실 상급병실료, 임플란트, 추나요법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치료는 제외된다. 그래도 이 정도 건강보험 제도라면 최소한 한국에서 의료비 때문에 파산하는 사례는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취약한 미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강점이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인간적으로 보면 반드시 필요한 제도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재원이다. '소득구간 본인부담 상한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적으로 건강보험료 지출을 더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결국 본인부담 상한제를 뛰어넘는 진료비가 급증하는 것 또한 이미 정해진 미래다. 이 초과분은 다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게 된다.

◆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이란?

한국보다 고령화가 먼저 진행된 일본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간병 부담이다. '간병'이란 '앓는 사람이나 다친 사람의 곁에서 돌보고 시중을 드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가족의 간병을 5년 또는 10년 이상 지속하는 게 현실적으로 쉬울 리 없다. 또 비용부담도 천문학적이다. '간병지옥'이나 '간병살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2023년말에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간호사로부터 간병을 받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되며, 퇴원 후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간병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너무나 바람직한 제도와 방향이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재원이다.

복지부는 이 제도를 통해 간병비 부담을 연간 10조원 이상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반대로 말하면 건강보험공단의 부담이 10조원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아직은 시범사업 수준이다. 만약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재정부담이 심각하다는 건 정부도 잘 알고 있다. 결론적으로 건강보험 수입은 제한적인데 돈 쓸 곳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형국이다.

◆ 한국 건강보험 재정 붕괴는 정해진 미래?

이제 애써 외면하고 싶은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살펴보자. '국회 예산 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의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1조3천억원 흑자다. 또 누적 준비금도 25조2천억원으로 여유롭다. 하지만 딱 10년 뒤인 2032년도의 건강보험 재정수지 전망은 -20조원으로 급 반전된다.

또 누적 준비금도 -61조6천억원이라는 심각한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20년 뒤인 2042년의 재정수지는 어떻게 될까? 훨씬 더 심각한 적자가 날 거라는 건 초등학생도 예상 가능하다. 결국 미래의 해법은 3가지 밖에 없다.

첫번째는 이미 소득의 8%(간강보험료율+장기요양보험료율)를 징수중인 건강보험료를 소득의 10%로 올리는 방법이다. 극단적으로는 소득의 15%까지 올리는 방법이다. 두번째는 현재 평균 25% 수준인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30%나 40%로 올리는 방법이다. 세번째는 무임승차중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가입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방법이다.

세가지 다 국민들의 극렬한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예민한 해법이다. 먼 미래에 건강보험료로 의료비가 감당 안 되는 상황이 오면 그 때는 어떻게 될까? 정부 재정으로 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 재정이 미래에도 여유가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새로운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해 부족한 재원을 해결할 대안을 내 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새롭게 더 부담을 짊어지게 되는 주체들은 반발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에게 돈을 덜 내게 하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더 내게 하는 건 무척이나 어렵다.

이런 문제를 겪는 건 비단 한국뿐이 아니다. 고령화가 실제로 진행된 전 세계 어느 국가든 공통적으로 겪는 현상이다. 결국 개개인 스스로가 미래의 건강보험료 폭증과 건강보험 혜택축소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어떻게?

노령화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거꾸로 기회요인을 살펴보자. 향후 헬스케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이미 정해진 미래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분야의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은 누구나 간단한 산수만 알아도 쉽사리 예측이 가능하다.

노인 인구의 증가 외에도 경제 성장, 생활 수준의 향상, 치료기술의 발달은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의 중요 요인들이다. 하지만 제약∙바이오 분야는 개인적으로 공부하기에는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글로벌 헬스케어 ETF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③ 편에서 계속… ③ 희귀병 치료제 37억원인데 주가는 곤두박질… 바이오 ETF가 정답?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뉴스핌 (촬영 : 김현석 / 편집 : 이성우)

longinus@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사진
김정은 사망설, 왜?…"독재 체제가 불러온 고질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42)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병원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사망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다. 의료기록이나 목격자, 하다못해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최소한의 방증이나 전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도 소문은 외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는 물론 국내 언론과 증권가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사망설 자체보다 이 소문 앞에서 우리 사회가 보인 허술한 대응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전시장을 찾아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정은의 오른쪽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중국 반체제 인사의 X 글'에 휘둘려 메가톤급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진(謝萬軍)이다. 그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전해지기로 김정은과 시진핑이 같은 병에 걸렸다. 김정은은 죽었고 시진핑은 죽음이 아직 멀었을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은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에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 중국 의료진이 급파됐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했다는 얘기다 시신은 북한으로 비밀리에 운구됐고 북한은 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면서도 그는 어떤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셰완진이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주석 사망설이나 대역설 같은 허위·날조 사실을 SNS에 올려온 인물이란 점에서 신빙성은 떨어진다.  그런데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이 이를 받아 전하면서 소문은 증폭됐고 여기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권력 장악설이나 중국군 파병설까지 얹혔다. 근거 없는 이야기에 그럴싸한 살이 덧붙여지면서 가짜뉴스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사실 사망설이 한창 번지기 시작한 19일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 딸 주애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 전시회-2026'을 참관했다. 이튿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집요한 가짜뉴스는 이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했다. '사망 사실'이 퍼지니 북한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기만하기 위해 거짓으로 김정은과 가족의 일정을 공개한 것이란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뇌졸중 쓰러져 中병원 이송'…뻔하고 반복된 레퍼토리 눈여겨볼 대목은 김정은 사망설에서 드러나는 클리셰(Cliché)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북한 의료진이 속수무책이라 중국 병원으로 옮겼다, 혹은 시신은 몰래 평양으로 반입했다는 등의 레퍼토리는 과거 북한 지도자의 신변 이상설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된 판박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확산 사례를 돌아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1986년 11월 김일성 주석 피격 사망설이 나왔다. 당시 외신과 국내에서 소문이 크게 부풀렸고 최전방 북측 지역에 조기가 걸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김일성이 얼마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보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지난 2011년 12월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서 아들이자 후계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직책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운구차 옆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2008년 9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와병설이 퍼졌다. 이 경우는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설과는 별개였고 김정일은 이후에도 3년 넘게 통치했다. 정작 2011년 12월 김정일의 실제 사망은 이틀 가까이 지난 뒤에야 공식 발표됐다. 김일성 주석 때도 1994년 7월 사망 후 하루 이상 지나서 발표됐다. 소문은 엄청나게 번지고 정작 진짜 사망 때는 깜깜무소식으로 있다가 북한 발표가 나오고서야 알게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졌다. 2014년 9~10월 김정은이 약 40일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아 유고설이 불거졌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추정되는 다리 혹은 관절 수술 때문으로 파악됐다. 2020년 4월에는 김일성 생일 참배 불참을 계기로 심혈관 수술 후 위중설, 사망설이 퍼졌다. 일부 정치인이 "99% 확신한다"고까지 단언했지만, 김정은은 20일 만인 같은 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에도 원산에서 현지지도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외교가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번번이 오보로 끝났지만 가짜뉴스와 소문은 '죽지 않는 각설이'처럼 주기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단 베껴 쓰고 보자'…줏대 없이 흔들린 언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언론의 대응이다. 유력 외신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줏대 없이 흔들렸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일로를 걸으니 '일단 베끼거나 받아쓰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남이 쓰니 나도 쓰고, 안 쓰면 낙종이 될까 불안해 쓰는 식이다. 그 결과 독자와 시청자, 국민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소문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주식시장은 출렁였고, 포털과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났다. 유튜브 일부 채널과 콘텐츠는 한술 더 떴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앞세워 사망설을 기정사실처럼 다루며 혼란을 부채질했다. 조회수와 수익이라는 상업적 계산 앞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의무는 실종됐다. 필자 또한 이번 사태의 한복판에서 적지 않은 시달림을 겪었다. 수많은 지인과 독자들로부터 '정말 사망한 것이냐', '평양이 지금 난리라는 데 파악해 볼 수 있냐'는 문의 전화와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지난 34년간 북한 취재 현장에서 여러번의 '사망·유고설'을 겪었지만 이번은 유독 파장이 크다. 최근의 남북관계와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 남매의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도발 상황이 국민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란 생각도 든다. ◆'강 건너 불구경'식 정부 대응도 문제 정부 대북부처의 대처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 '가짜뉴스 엄정 대응'을 공언해 왔지만 이번엔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김정은의 체중이 약 140kg에 이르러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문이 돌 때 더욱 신속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소문을 일찍 진화했어야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대응도 도마에 오른다. 정보위가 국정원 긴급보고를 받아 사망설이 가짜라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공개했더라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정보위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을 확인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전문성 키우지 못한 언론도 책임 느껴야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북한 체제의 폐쇄성에 있다. 더구나 김정은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수령 유일지배 독재체제다. 김정은이 유고상황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진다. 이런 사정에 있다보니 '사망설'을 비롯한 소문의 파괴력은 클 수밖에 없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시장과 사회가 뒤흔들리는 기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정보의 불투명성과 체제의 취약성이 만나 만든 구조적 고질병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북한 보도가 지라시 수준의 글에 휘둘리는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때 언론사들이 전문기자를 두고 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영 논리와 남북관계 경색에 밀려 유명무실해졌다. 북한 정보의 진위를 가려낼 안목과 취재 네트워크를 갖춘 기자가 줄어들면서 확인되지 않은 SNS 글 한 줄에 증시와 언론, 여론이 함께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사망' 같은 민감한 대북 정보는 우리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번 일을 일과성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대책마련이 없으면 김정은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휘둘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부 대북 부처와 유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yjlee@newspim.com 2026-10-21 06: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